긍정의 배신
바버라 에런라이크 지음/ 전미영 옮김/ 부키/ 304쪽/ 1만3800원
‘비평가형’ 인간들에게는 ‘삐딱이’라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가 붙는다. 그렇다면 부정은 언제나 그르고, 긍정은 항상 옳은 걸까. 이에 저자는 단호히 “아니다”라고 답한다. 긍정이 신념을 넘으면 하나의 이데올로기로 개인과 사회를 지배한다는 것. 한없는 ‘긍정’ ‘밝음’ ‘기도’에 의문을 던지는 책이다.
33M 소셜네트워크 성공스토리
줄리엣 파월 지음/ 김지량 옮김/ 제이펍/ 149쪽/ 1만3000원
일류 소셜네트워킹 컨설턴트로 평가받는 저자가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성공 전략을 안내하는 마케팅 신간.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투자 수익률을 증대하는 혁신가들의 여러 사례를 제시한다. 오바마의 대선 온라인 승리 전략도 함께 담았다.
암보스 문도스
권리 지음/ 소담출판사/ 264쪽/ 1만2000원
여행을 하다 보면 사색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이 책은 저자가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유럽과 칠레, 아르헨티나, 페루 등 남미를 여행하면서 쓴 기록이다. 여정을 따라 철학과 예술을 버무린 독특한 형식의 에세이.
돈이란 무엇인가
데이비드 크루거, 존 데이비드 만 지음/ 한수영 옮김/ 시아출판사/ 325쪽/ 1만4500원
돈은 사람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저자들은 돈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돈이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할 것을 권한다. 그리고 돈을 둘러싼 감정을 벗어던지고, 돈은 그저 돈이라는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건축가가 말하는 건축가
이상림 외 지음/ 부키/ 222쪽/ 9500원
대표 건축가 17명이 자신의 일을 솔직하게 고백한 건축가 생활보고서. ‘부키 전문직 리포트’ 시리즈의 14번째 책이다. 이들은 “건축은 사람과 그들의 행복을 고민하는 보람 있는 직업”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상림 공간그룹 대표, 이세나 그림건축사사무소, 정기용 전 기용건축 대표 등이 참여했다.
언어의 감옥에서
서경식 지음/ 권혁태 옮김/ 돌베개/ 472쪽/ 2만 원
재일 한국 지식인 서경식이 5년 만에 두 번째 평론집을 내놓았다. 전작을 통해 저자는 일본의 식민주의, 제국주의, 우경화 문제를 다뤘다. 이번 책에서 “일본 사회는 수십 년간 지식인 사회의 사상적 퇴락을 겪고 있다”며 일본 사회의 사상지도를 설명한다.
조선평전
신병주 지음/ 글항아리/ 552쪽/ 2만3800원
조선의 주요 사건과 풍속을 사진과 함께 설명한 책. 건국대 교수인 저자는 조선시대의 정치, 사회, 문화를 깊이 있으면서도 오늘날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쉽게 풀이한다.
월스트리트
CCTV 다큐멘터리 ‘월스트리트’ 제작진 엮음/ 홍순도 옮김/ 미르북스/ 459쪽/ 2만3000원
세계 금융 중심인 월스트리트를 동양의 시각에서 분석했다. 월스트리트 중심부를 깊이 파고들어 내부 메커니즘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독특한 투자 비결, 짐 로저스가 말하는 금융 위기의 실태 등 금융계 최전선에 있는 거물 전문가 및 학자들의 관점을 담았다.
살인자, 화가, 그리고 후원자
베른트 뢰크 지음/ 최용찬 옮김/ 창비/ 420쪽/ 2만5000원
르네상스시대 화가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의 ‘침입자’는 해석이 분분한 작품이다. 이 책은 그림 속에 숨겨진 비밀과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소설이다. 독일 역사학자 베른트 뢰크가 15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시대를 꼼꼼하게 그려 당대의 사회상이 실감나게 다가온다.
켄 블랜차드의 리더의 심장
켄 블랜차드 지음/ 이화승 옮김/ 빅북/ 208쪽/ 1만2000원
리더십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전문 경영컨설턴트인 저자가 리더의 요건을 제시한다. ‘칭찬을 미루거나 아끼지 마라’ ‘배우기를 그만둘 때 성장도 멈춘다’ 등의 메시지를 통해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새롭게 일깨운다.
바버라 에런라이크 지음/ 전미영 옮김/ 부키/ 304쪽/ 1만3800원
‘비평가형’ 인간들에게는 ‘삐딱이’라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가 붙는다. 그렇다면 부정은 언제나 그르고, 긍정은 항상 옳은 걸까. 이에 저자는 단호히 “아니다”라고 답한다. 긍정이 신념을 넘으면 하나의 이데올로기로 개인과 사회를 지배한다는 것. 한없는 ‘긍정’ ‘밝음’ ‘기도’에 의문을 던지는 책이다.
33M 소셜네트워크 성공스토리
줄리엣 파월 지음/ 김지량 옮김/ 제이펍/ 149쪽/ 1만3000원
일류 소셜네트워킹 컨설턴트로 평가받는 저자가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성공 전략을 안내하는 마케팅 신간.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투자 수익률을 증대하는 혁신가들의 여러 사례를 제시한다. 오바마의 대선 온라인 승리 전략도 함께 담았다.
암보스 문도스
권리 지음/ 소담출판사/ 264쪽/ 1만2000원
여행을 하다 보면 사색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이 책은 저자가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유럽과 칠레, 아르헨티나, 페루 등 남미를 여행하면서 쓴 기록이다. 여정을 따라 철학과 예술을 버무린 독특한 형식의 에세이.
돈이란 무엇인가
데이비드 크루거, 존 데이비드 만 지음/ 한수영 옮김/ 시아출판사/ 325쪽/ 1만4500원
돈은 사람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저자들은 돈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돈이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할 것을 권한다. 그리고 돈을 둘러싼 감정을 벗어던지고, 돈은 그저 돈이라는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건축가가 말하는 건축가
이상림 외 지음/ 부키/ 222쪽/ 9500원
대표 건축가 17명이 자신의 일을 솔직하게 고백한 건축가 생활보고서. ‘부키 전문직 리포트’ 시리즈의 14번째 책이다. 이들은 “건축은 사람과 그들의 행복을 고민하는 보람 있는 직업”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상림 공간그룹 대표, 이세나 그림건축사사무소, 정기용 전 기용건축 대표 등이 참여했다.
언어의 감옥에서
서경식 지음/ 권혁태 옮김/ 돌베개/ 472쪽/ 2만 원
재일 한국 지식인 서경식이 5년 만에 두 번째 평론집을 내놓았다. 전작을 통해 저자는 일본의 식민주의, 제국주의, 우경화 문제를 다뤘다. 이번 책에서 “일본 사회는 수십 년간 지식인 사회의 사상적 퇴락을 겪고 있다”며 일본 사회의 사상지도를 설명한다.
조선평전
신병주 지음/ 글항아리/ 552쪽/ 2만3800원
조선의 주요 사건과 풍속을 사진과 함께 설명한 책. 건국대 교수인 저자는 조선시대의 정치, 사회, 문화를 깊이 있으면서도 오늘날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쉽게 풀이한다.
월스트리트
CCTV 다큐멘터리 ‘월스트리트’ 제작진 엮음/ 홍순도 옮김/ 미르북스/ 459쪽/ 2만3000원
세계 금융 중심인 월스트리트를 동양의 시각에서 분석했다. 월스트리트 중심부를 깊이 파고들어 내부 메커니즘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독특한 투자 비결, 짐 로저스가 말하는 금융 위기의 실태 등 금융계 최전선에 있는 거물 전문가 및 학자들의 관점을 담았다.
살인자, 화가, 그리고 후원자
베른트 뢰크 지음/ 최용찬 옮김/ 창비/ 420쪽/ 2만5000원
르네상스시대 화가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의 ‘침입자’는 해석이 분분한 작품이다. 이 책은 그림 속에 숨겨진 비밀과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소설이다. 독일 역사학자 베른트 뢰크가 15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시대를 꼼꼼하게 그려 당대의 사회상이 실감나게 다가온다.
켄 블랜차드의 리더의 심장
켄 블랜차드 지음/ 이화승 옮김/ 빅북/ 208쪽/ 1만2000원
리더십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전문 경영컨설턴트인 저자가 리더의 요건을 제시한다. ‘칭찬을 미루거나 아끼지 마라’ ‘배우기를 그만둘 때 성장도 멈춘다’ 등의 메시지를 통해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새롭게 일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