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
매일 먹는 음식은 단순히 영양 섭취를 위한 도구이거나 경제가치로 평가되는 상품이 아니다. 음식에는 다양한 맥락의 사회ㆍ윤리적 가치가 포함돼 있다. 자연과 사회, 인간의 네트워크가 담긴 먹을거리를 이야기한다. 허남혁 지음/ 김종엽 그림/ 책세상 펴냄/ 224쪽/ 1만3000원
● 잘되는 나를 만드는 최고의 습관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능력의 5%도 나타내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저자는 이런 원인이 ‘절박함과 습관의 차이 때문’이라며 잠재능력을 깨우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고다마 미쓰오 지음/ 이동희 옮김/ 전나무숲 펴냄/ 248쪽/ 1만2000원
● 민영공화국
한국경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기술혁신, 구조개혁, 규제완화, 노사화합 등이 그것이다. 이젠 정부주도형 성장에서 민간주도형 경제로 전환해야 한다. 말 많은 민영화의 해법을 모색한다. 유장희 지음/ 굿인포메이션 펴냄/ 264쪽/ 1만2000원
● 위기의 책, 길을 찾다
출판계에 ‘책의 위기’라는 유령이 배회하고 미래를 근심하는 사람들의 탄식이 이어진다. 저자는 책을 만들고 파는 사람도 진화해야 이 위기를 넘길 수 있다고 말한다. 미래형 편집자와 디지털 시대 책 만들기에 대해 말한다. 한기호 지음/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펴냄/ 160쪽/ 9000원
● 남자는 남자를 모른다
가부장제의 영향을 받고 살아온 대한민국 30, 40대는 매우 혼란스럽고 피곤하다. 밥벌이는 기본이고 과묵함보다는 꽃미남을 선호하는 21세기 남성상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요구받는다. 남자들을 위한 남자들만의 수다가 솔직하다. 김용전 지음/ 바우하우스 펴냄/ 288쪽/ 1만1000원
● 20대 심리학
서울대생들이 꼽은 인기강의 중 하나인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의 ‘흔들리는 20대’를 책으로 엮었다. 20대들이 성공적인 인생 설계를 위해 알아야 할 실천법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심리교양서다. 곽금주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228쪽/ 1만1000원
● 허공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고은이 등단 50주년을 맞아 신작 107편을 엮었다. 지난 반세기를 정리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시인의 창작열을 보여준다. 허공과 백지에 대한 천착은 시의 근원으로 돌아가려는 강렬한 의지의 반영이다. 고은 지음/ 창비 펴냄/ 236쪽/ 9500원
● 사이더 하우스 1, 2
19세기 미국에서 낙태금지법이 발효된 당시 원치 않는 아이를 가진 여성과 버려진 아이들을 구제하는 사명을 지닌 한 의사의 삶을 그렸다. 깊게는 삶의 규칙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존 어빙 지음/ 민승남 옮김/ 문학동네 펴냄/ 484, 552쪽/ 각 권 1만2500원
● 자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죽음
한국은 2005년부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최고를 기록 중이다.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나이와 계층을 가리지 않는다. 생사학(生死學) 전문가가 자살 동기를 짚어보고 예방책을 제시한다. 오진탁 지음/ 세종서적 펴냄/ 256쪽/ 1만2000원
● 조선남녀상열지사
‘실록’에서 가려 뽑은 15가지 간통 사건을 재구성했다. 간통을 둘러싼 논쟁은 군자의 나라 조선의 허상을 낱낱이 드러낸다. 이성에 대한 갈망과 성적 욕망을 통제했던 신분제도, 유교적 가치의 위선을 보여준다. 손종흠 지음/ 앨피 펴냄/ 280쪽/ 각 권 1만3000원
● 한국 주거의 사회사
판자촌, 달동네, 다세대, 아파트 숲 등 한국의 주거문화에는 역사적 역동성과 혼란스러웠던 사회현상들이 그대로 녹아 있다. ‘삶의 질’보다는 주택의 물량 확보를 위한 투쟁과정이었던 한국 주거문화를 들여다본다. 전남일 외 3명 지음/ 돌베개 펴냄/ 416쪽/ 1만8000원
● 마루금의 춤추는 제국
장수말벌의 세계를 그린 생태소설. 곤충류 먹이사슬의 최정상을 차지하는 장수말벌의 호전적인 성격을 모티프로 삼아, 살기 위해 전쟁을 벌이는 벌들의 세계를 치밀하게 묘사했다. 수준 높은 생태학적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정현교 지음/ 문이당 펴냄/ 228쪽/ 9800원
매일 먹는 음식은 단순히 영양 섭취를 위한 도구이거나 경제가치로 평가되는 상품이 아니다. 음식에는 다양한 맥락의 사회ㆍ윤리적 가치가 포함돼 있다. 자연과 사회, 인간의 네트워크가 담긴 먹을거리를 이야기한다. 허남혁 지음/ 김종엽 그림/ 책세상 펴냄/ 224쪽/ 1만3000원
● 잘되는 나를 만드는 최고의 습관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능력의 5%도 나타내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저자는 이런 원인이 ‘절박함과 습관의 차이 때문’이라며 잠재능력을 깨우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고다마 미쓰오 지음/ 이동희 옮김/ 전나무숲 펴냄/ 248쪽/ 1만2000원
● 민영공화국
한국경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기술혁신, 구조개혁, 규제완화, 노사화합 등이 그것이다. 이젠 정부주도형 성장에서 민간주도형 경제로 전환해야 한다. 말 많은 민영화의 해법을 모색한다. 유장희 지음/ 굿인포메이션 펴냄/ 264쪽/ 1만2000원
● 위기의 책, 길을 찾다
출판계에 ‘책의 위기’라는 유령이 배회하고 미래를 근심하는 사람들의 탄식이 이어진다. 저자는 책을 만들고 파는 사람도 진화해야 이 위기를 넘길 수 있다고 말한다. 미래형 편집자와 디지털 시대 책 만들기에 대해 말한다. 한기호 지음/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펴냄/ 160쪽/ 9000원
● 남자는 남자를 모른다
가부장제의 영향을 받고 살아온 대한민국 30, 40대는 매우 혼란스럽고 피곤하다. 밥벌이는 기본이고 과묵함보다는 꽃미남을 선호하는 21세기 남성상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요구받는다. 남자들을 위한 남자들만의 수다가 솔직하다. 김용전 지음/ 바우하우스 펴냄/ 288쪽/ 1만1000원
● 20대 심리학
서울대생들이 꼽은 인기강의 중 하나인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의 ‘흔들리는 20대’를 책으로 엮었다. 20대들이 성공적인 인생 설계를 위해 알아야 할 실천법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심리교양서다. 곽금주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228쪽/ 1만1000원
● 허공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고은이 등단 50주년을 맞아 신작 107편을 엮었다. 지난 반세기를 정리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시인의 창작열을 보여준다. 허공과 백지에 대한 천착은 시의 근원으로 돌아가려는 강렬한 의지의 반영이다. 고은 지음/ 창비 펴냄/ 236쪽/ 9500원
● 사이더 하우스 1, 2
19세기 미국에서 낙태금지법이 발효된 당시 원치 않는 아이를 가진 여성과 버려진 아이들을 구제하는 사명을 지닌 한 의사의 삶을 그렸다. 깊게는 삶의 규칙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존 어빙 지음/ 민승남 옮김/ 문학동네 펴냄/ 484, 552쪽/ 각 권 1만2500원
● 자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죽음
한국은 2005년부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최고를 기록 중이다.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나이와 계층을 가리지 않는다. 생사학(生死學) 전문가가 자살 동기를 짚어보고 예방책을 제시한다. 오진탁 지음/ 세종서적 펴냄/ 256쪽/ 1만2000원
● 조선남녀상열지사
‘실록’에서 가려 뽑은 15가지 간통 사건을 재구성했다. 간통을 둘러싼 논쟁은 군자의 나라 조선의 허상을 낱낱이 드러낸다. 이성에 대한 갈망과 성적 욕망을 통제했던 신분제도, 유교적 가치의 위선을 보여준다. 손종흠 지음/ 앨피 펴냄/ 280쪽/ 각 권 1만3000원
● 한국 주거의 사회사
판자촌, 달동네, 다세대, 아파트 숲 등 한국의 주거문화에는 역사적 역동성과 혼란스러웠던 사회현상들이 그대로 녹아 있다. ‘삶의 질’보다는 주택의 물량 확보를 위한 투쟁과정이었던 한국 주거문화를 들여다본다. 전남일 외 3명 지음/ 돌베개 펴냄/ 416쪽/ 1만8000원
● 마루금의 춤추는 제국
장수말벌의 세계를 그린 생태소설. 곤충류 먹이사슬의 최정상을 차지하는 장수말벌의 호전적인 성격을 모티프로 삼아, 살기 위해 전쟁을 벌이는 벌들의 세계를 치밀하게 묘사했다. 수준 높은 생태학적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정현교 지음/ 문이당 펴냄/ 228쪽/ 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