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한가 엄한천씨
하반신 마비로 4년 내내 휠체어를 타고 캠퍼스를 누빈 지체장애 학생이 최우등 졸업상을 차지해 잔잔한 감동. 주인공은 2월26일 서울대 약학대를 졸업한 엄한천씨. 그는 장애인 주차장 없는 도서관, 경사로라고는 찾아보기 어려운 대형 건물 등 무관심의 장벽을 뛰어넘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장을 받아 화제. “중·고교 때는 1층에 교실을 배치해줘 불편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대학 1학년 때 대형 강의실 출입하는 것이 어려웠다”는 엄씨의 지적에 대학사회가 부끄러워해야 할지 숙연해해야 할지.
▼ 하한가 김성호 전 복지부 장관
참여정부가 막을 올리자마자 배턴터치하고 물러난 전직 관료의 수천만원대 수뢰설이 불거지는 바람에 안팎으로 어수선. 검찰 관계자는 3월3일 김성호 전 복지부 장관이 경인지방국세청장 재직 당시인 1998년께 기업체로부터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라고 밝히면서 출국금지 사실까지도 확인. 지난해 7월부터 혐의를 잡고 내사를 벌여왔다니 김 전 장관 취임 당시는 물론 임기말 몇 달 동안 봐줘도 단단히 봐줬다는 이야기인데…. 그만큼 봐줬으니 그만큼 엄하게 다루려나(?).
하반신 마비로 4년 내내 휠체어를 타고 캠퍼스를 누빈 지체장애 학생이 최우등 졸업상을 차지해 잔잔한 감동. 주인공은 2월26일 서울대 약학대를 졸업한 엄한천씨. 그는 장애인 주차장 없는 도서관, 경사로라고는 찾아보기 어려운 대형 건물 등 무관심의 장벽을 뛰어넘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장을 받아 화제. “중·고교 때는 1층에 교실을 배치해줘 불편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대학 1학년 때 대형 강의실 출입하는 것이 어려웠다”는 엄씨의 지적에 대학사회가 부끄러워해야 할지 숙연해해야 할지.
▼ 하한가 김성호 전 복지부 장관
참여정부가 막을 올리자마자 배턴터치하고 물러난 전직 관료의 수천만원대 수뢰설이 불거지는 바람에 안팎으로 어수선. 검찰 관계자는 3월3일 김성호 전 복지부 장관이 경인지방국세청장 재직 당시인 1998년께 기업체로부터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라고 밝히면서 출국금지 사실까지도 확인. 지난해 7월부터 혐의를 잡고 내사를 벌여왔다니 김 전 장관 취임 당시는 물론 임기말 몇 달 동안 봐줘도 단단히 봐줬다는 이야기인데…. 그만큼 봐줬으니 그만큼 엄하게 다루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