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allergy)란 과민성 면역반응으로 초래되는 신체조직의 기능장애를 말한다. 즉 외부의 이물질이 체내로 들어오면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한 면역반응이 일어나는데 이 반응이 지나치게 과민한 상태를 뜻한다. 이렇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알레르겐(allergen)이라고 하는데, 집먼지-진드기(죽은 부스러기, 배설물)-꽃가루-곰팡이 포자-고양이나 개 등 애완동물(배설물, 털, 타액)-바퀴벌레-음식물(우유, 계란, 어패류, 콩류, 밀, 복숭아) 등이 대표적이다.
알레르기가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하며 인체의 모든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다. 알레르겐이 어느 특정 부위에 작용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지에 따라 병명이 달라질 뿐 작용하는 기전은 대부분 비슷하다.
이중 환절기, 특히 꽃가루나 황사현상이 잦은 봄철에 흔히 발생하는 것이 바로 알레르기성 비염. 이 비염에 걸리면 무엇보다도 그침없이 흐르는 콧물과 재채기 때문에 고생하게 된다. 이런 증상이 생기는 건 비점막의 부종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 비염이 진행됨에 따라 코막힘이나 호흡곤란증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수지침요법에서의 알레르기성 비염 관리는 A1·4·6·8·12·28과 C1·C8의 위치에 서암뜸을 하루 2, 3장 떠주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비교적 증상이 약할 때는 상응(相應)부위인 A28의 위치에만 뜸을 떠도 된다. 수지침으론 1주일에 2, 3회 자극하고 서암봉으로는 매일 자극하는 것이 좋다. 급성 증상은 1, 2회 가량의 침-봉-뜸 자극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그러나 만성적인 비염은 위의 방법 외에도 폐기능의 허실(虛實) 증상을 개선하는 처방을 추가하여 2, 3주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하며, 서암식(瑞岩食·수지침요법에서 쓰이는 식이성 곡물류)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서암식은 각자의 체질에 따라 다르므로 본 학회(지회) 학술위원과의 상담을 권한다(02-2231-8012).
알레르기가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하며 인체의 모든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다. 알레르겐이 어느 특정 부위에 작용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지에 따라 병명이 달라질 뿐 작용하는 기전은 대부분 비슷하다.
이중 환절기, 특히 꽃가루나 황사현상이 잦은 봄철에 흔히 발생하는 것이 바로 알레르기성 비염. 이 비염에 걸리면 무엇보다도 그침없이 흐르는 콧물과 재채기 때문에 고생하게 된다. 이런 증상이 생기는 건 비점막의 부종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 비염이 진행됨에 따라 코막힘이나 호흡곤란증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수지침요법에서의 알레르기성 비염 관리는 A1·4·6·8·12·28과 C1·C8의 위치에 서암뜸을 하루 2, 3장 떠주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비교적 증상이 약할 때는 상응(相應)부위인 A28의 위치에만 뜸을 떠도 된다. 수지침으론 1주일에 2, 3회 자극하고 서암봉으로는 매일 자극하는 것이 좋다. 급성 증상은 1, 2회 가량의 침-봉-뜸 자극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그러나 만성적인 비염은 위의 방법 외에도 폐기능의 허실(虛實) 증상을 개선하는 처방을 추가하여 2, 3주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하며, 서암식(瑞岩食·수지침요법에서 쓰이는 식이성 곡물류)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서암식은 각자의 체질에 따라 다르므로 본 학회(지회) 학술위원과의 상담을 권한다(02-2231-8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