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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철 기자]
밖에 잠깐만 서 있어도 머리가 ‘띵’할 정도로 추운 날씨에 바다까지 얼어붙었다. 7년 만에 찾아온 강철 추위가 기승을 부린 1월 25일 인천 영종도 삼목선착장 직원들이 신도 · 장봉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접안을 위해 선착장 주위 얼음을 삽으로 떼어내고 있다. 마치 염전에서 소금을 퍼내는 것 같다.
소금? 아니 얼음 !
| 조영철 korea@donga.com
입력2018-01-30 14: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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