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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희 프로와 버디버디

클럽 페이스와 타깃 일직선으로 세워라!

어프로치

  • 주영로 스포츠동아 스포츠 2부 기자

클럽 페이스와 타깃 일직선으로 세워라!

쇼트게임은 골프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 한때 국내 남자골프를 주름잡았던 최상호는 ‘쇼트게임의 귀재’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린 주변에서 친 샷은 어김없이 홀 1~2m에 붙어 파 또는 버디를 만들어냈다. 아마추어 골퍼에게도 타수를 줄이는 가장 빠른 길이 쇼트게임 정복이다.

그린 주변에서는 두 가지만 잘하면 된다. 첫 번째는 방향 설정이다. 공을 보낼 목표 지점만 잘 설정해도 3퍼트를 줄일 수 있다. 양발은 대각선 방향의 오픈스탠스를 취하고, 공은 오른발 앞쪽에 놓는다. 여기까지는 크게 어렵지 않다. 실수는 다음에서 나온다. 아마추어 골퍼는 대충 육안으로만 방향을 설정하다 보니 목표 지점과 다른 곳으로 공을 보낸다.

어프로치 때 방향 설정의 중요한 포인트는 클럽 페이스다. 클럽 페이스가 가리키는 곳이 공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사실만 알면 된다. 클럽 페이스가 왼쪽 또는 오른쪽을 향하면 공도 홀을 벗어나 다른 방향으로 날아가고 만다. 몸과 스탠스는 타깃 왼쪽을 보고 있지만 클럽 페이스는 목표 지점과 일직선을 이루도록 셋업해야 한다.

두 번째는 스윙 방법이다. 공을 멀리 보내지 않아도 되므로 손목을 사용하거나, 체중 이동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된다. 어깨 회전과 스윙스피드만 이용하면 공이 목표 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백스윙 때 과도하게 손목을 코킹하거나 임팩트 후 팔로스루 때 몸이 공을 따라가면 미스샷이 나올 수 있다.

클럽 페이스와 타깃 일직선으로 세워라!
1. 클럽 페이스를 목표 지점과 일직선이 되게 내려놓는다. 클럽 페이스의 방향이 공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2. 오른발보다 왼발이 조금 아래에 놓인 오픈스탠스를 유지한다. 상체도 발 각도만큼 함께 열어준다.

클럽 페이스와 타깃 일직선으로 세워라!
3. 백스윙 때는 손목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대신, 어깨 회전을 이용해 가볍게 클럽을 들어올린다. 체중은 왼발에 남아 있어야 한다.

4. 임팩트 후 클럽과 몸이 공을 따라가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이다. 미스샷을 유발하는 주범이다.

*김송희는 2007년 미국 LPGA 투어로 데뷔해 5년째 정상급 선수로 활약하지만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좌절해 ‘준우승 전문가’라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그러나 LPGA 우승 전력이 없는 선수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간동아 808호 (p63~63)

주영로 스포츠동아 스포츠 2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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