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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영어학습법 특허 냈어요”

  • 정호재 기자 demian@donga.com

“토종 영어학습법 특허 냈어요”

“토종 영어학습법 특허 냈어요”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문제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텍스트를 읽는 훈련에만 몰입할 뿐 텍스트 없이는 단 한 마디도 꺼낼 수 없다는 것. 둘째, 일상적으로 영어훈련을 할 기회가 부족하다는 것이죠.”

‘동두천의 영원한 지킴이’로 통하는 이강석씨(43)는 지난 20여년간 미군 캠프가 들어선 경기 동두천에서 시민단체 및 대중적 영어강의를 펼쳐온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자신이 개발한 토종 영어학습법으로 정식 특허를 획득,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정 키워드를 포함한 영어 문장을 학습하는 장치 및 방법(출원번호:10-2002-076509)’으로 명명된 이 학습법은 ‘이강석의 브레인 영어’라는 별칭이 붙어졌다. “쉽게 말해 학습자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길러가는 실전적인 영어학습 이론입니다. 주입식 암기식 영어가 아닌 스스로 영어를 말하는 원리를 깨치는 것이지요.”

먼저 어휘학습법을 살펴보면, 복잡하기만 한 영어식 어원에 의존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의미를 확장해나가는 직관적 방식을 특징으로 한다. 이를 테면 speak(말하다)란 단어 안에는 peak(정상)란 단어가 있고, black이 검은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lack에는 결핍이란 뜻이 있기 때문에 ‘검은색은 빛이 부족하다’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를 문장학습으로 연결하면 더욱 간결해진다. 자주 쓰는 단어와 활용 예문을 만들고 쉽게 연결해 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의 본고장인 미국에 수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하는 이 원장은 오랫동안 현장경험과 실험을 통해 효율성을 최대한 높였기 때문에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자세한 영어 학습법은 이강석 어학원(www.kslenglish.c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어차피 영어를 피할 수 없다면 실전에 강한 영어를 습득해야 합니다. 누구라도 학습법의 개선을 통해 허영심에 찬 영어가 아닌 진짜 영어를 배우기를 기대합니다.”



주간동아 475호 (p93~93)

정호재 기자 demi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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