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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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K-공감] 동물병원 진료비 부담이 줄어듭니다! ‘카툰K-공감’ 통권 300호

  • 황승경 카툰K-공감 부편집장·객원기자 cartoon@donga.com

    입력2023-10-23 13: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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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정책을 알기 쉽게 만화로 설명해주는 만화잡지 ‘카툰K-공감’ 300호(2023.10.23.~11.5.)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한 안내를 담았다. 반려동물 진료항목 부가가치세 면제 확대로 동물병원 진료비 부담이 줄어든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질병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항목에만 부가세가 면제됐지만 10월 1일부터 치료 목적 진료항목까지 포함해 면제 대상이 100여 개로 대폭 확대됐다.

    300호 ‘국민안전’에서는 ‘핼러윈 데이’ 등 주최자 없는 지역축제의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되는 점을 소개했고, ‘따뜻한 동행’에서는 또 하나의 감동을 선사할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을 다뤘다. 10월 28일까지 펼쳐질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각 종목에서 뜨거운 열정과 투혼을 불태울 선수들의 감동드라마를 기대한다.

    ‘민생경제’에서는 수산물 가격을 최대 60% 할인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가을특별전’을 소개한다. 14개 마트, 1771개 점포와 24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하는 수산대전은 10월 12일 시작해 오프라인의 경우 10월 25일, 온라인에서는 10월 29일까지 펼쳐진다. 

    ‘알쓸정책’의 ‘해외직구 관세 면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알쏭달쏭한 관세 납부 내용을 사례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 외에도 ‘불합리한 규제혁파로 지방대학 경쟁력을 올리는 ‘국민체감 규제혁신’과 한국을 조국이라 부른 푸른 눈의 한국인, 윌리엄 쇼 부자의 헌신을 그린 ‘한미동맹의 영웅들’ 등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하다.

    윌리엄 쇼 부자의 아버지인 윌리엄 얼 쇼 선교사(1890~1967, 한국명 서위렴)는 1921년 아내인 아델린 해밀턴 쇼와 한국으로 와 선교활동 시작했다. 1941년 일제에 의해 강제 추방됐다가 1947년 복귀하기도 했다. 그는 6·25전쟁 기간 주한미군 군목으로 일하며 피난민을 구호하는 활동을 벌였다.



    1922년 평양에서 태어난 아들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1922~1950, 서위렴 2세)는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고 광복 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전까지 미 군정청(점령지 군사정치 기관)에서 경제협력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1947년 전역 후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과정을 밟던 도중 6·25전쟁이 발발하자 해군에 재입대해 맥아더 장군과 함께 인천상륙작전 등에 참여했다. 한국 지리에 밝고 한국어를 잘했기에 해군 장교임에도 서울 수복작전에서 정탐 역할을 맡아 서울 은평구 녹번동 인근을 정찰하던 중 기관총으로 중무장한 북한군의 공격을 받고 28세를 일기로 전사했다. ‘카툰K-공감’ 300호에서는 한국인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윌리엄 쇼 부자의 일대기를 만날 수 있다.

    매호 두 명의 정답자를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숨은그림찾기-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주제는 물고기 5마리 찾기다. 정답 마감은 11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정답을 동그라미로 표시한 뒤 사진을 찍어 e메일(cartoon@donga.com)로 보내면 된다.

    생활과 밀접한 정책 정보가 가득한 ‘카툰K-공감’ 최신호는 누리집(https://gonggam.korea.kr/archList.do?sectId=yaho_korea2)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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