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 미래에셋증권 본사. 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조4287억 원, 당기순이익 1조19억 원을 기록했다고 5월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8.4%, 288%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 개선에는 국내 증시 활황에 따른 ‘머니 무브’가 크게 작용했다. 1분기 말 기준 국내외 총 고객자산(AUM)은 660조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8조 원 증가했다.
연금 부문도 상승세를 보였다. 1분기 말 연금자산은 64조3000억 원으로 3개월 만에 6조5000억 원 증가했다. 특히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합산 적립금이 36조8000억 원으로, 적립금 규모 기준 전체 금융권 1위를 기록했다.
해외법인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분기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24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기자본투자 부문 성과도 힘을 보탰다. 국내외 혁신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약 8040억 원 평가이익을 냈다. 특히 스페이스X 등 해외 혁신기업 가치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이 반영됐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전통 자산과 디지털 자산 중개를 아우르는 글로벌투자 플랫폼 전환을 핵심 성장 방향으로 제시하고 글로벌 사업과 디지털 자산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한경 기자
hklee9@donga.com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한경 기자입니다. 관심 분야인 거시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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