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메리츠증권 특별세무조사

[기업 브리핑 Up &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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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경진 기자

    zzin@donga.com

    입력2026-05-14 0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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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메리츠증권 본사. 뉴시스

    서울 영등포구 메리츠증권 본사. 뉴시스

    국세청이 메리츠증권에 대한 비정기(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5월 11일 서울 영등포구 메리츠증권 본사에 조사요원을 보내 세무조사에 필요한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 조사4국은 기업에 탈세, 비자금 조성 등 혐의가 있을 때 전격적으로 세무조사에 나서 ‘재계 저승사자’로 일컬어진다. 이번에도 메리츠증권의 탈세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세청은 5월 8일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에 대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최근 정부와 여권이 금융권의 공공성을 강조하고 구조 개혁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세정당국의 조사가 금융권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5월 6일 국무회의에서 “(금융기관의) 공공성이 너무 취약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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