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달다” 공고 출신 SK하이닉스 직원 글 화제… ‘킹산직’ 공채 공고

[기업 브리핑 Up &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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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경진 기자

    zzin@donga.com

    입력2026-04-16 0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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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뉴스1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뉴스1

    SK하이닉스 직원들이 인당 수억 원의 성과급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인생이 달다”는 한 직원의 온라인 게시글이 주목받고 있다.

    4월 14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SK하이닉스 생산직 직원이라고 밝힌 A 씨의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중학교 때 공부를 안 해서 인문계는 꿈도 꾸지 않고 취업이나 일찍 하려 했다”며 “동네 공업고등학교에 갔다가 편하게 전교 2등 하고 (SK하이닉스에) 들어왔는데 이만큼 가성비 좋은 루트가 없는 듯”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원을 한 번도 다니지 않아 돈 들 일도 없었다”며 “인생은 메타인지가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블라인드는 회사 이메일을 인증해야만 가입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생산직 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다. 4월 13일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 ‘4월 탤런트 하이웨이 메인트 및 오퍼레이터’ 모집 공고를 냈다. 마감일은 4월 22일이다.

    생산직 가운데 ‘메인트’는 반도체 제조 관련 장비 유지보수 및 라인 운영 등을 맡는다. ‘오퍼레이터’는 품질 관련 시험 및 불량 요인 검사 등을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고교 혹은 전문대 졸업자 나 8월 졸업 예정자로,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는 지원할 수 없다.

    SK하이닉스가 올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직원들에게 막대한 성과급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SK하이닉스 생산직에는 ‘킹산직’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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