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62

2002.12.05

상한가 홍명보·황선홍 / 하한가 임창용

  • 성기영 기자 sky3203@donga.com

    입력2002-11-27 1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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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한가 홍명보·황선홍

    상한가 홍명보·황선홍 / 하한가 임창용
    ‘한국 축구의 맏형’ 홍명보(오른쪽)와 황선홍이 11월20일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를 끝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고 팬들과 작별. 한국 축구를 세계 4강까지 올려놓은 주역인 이들의 뒷모습에 팬들은 아낌없는 갈채. 특히 황선홍은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경기임을 의식한 듯 아킬레스건 부상에도 불구하고 후반 출전해 관중들에게 마지막 투혼을 선물하기도. 이날 경기장에 걸린 플래카드는 두 사람을 보내는 팬들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듯. ‘당신이 있는 곳에 우리는 언제나 함께합니다’.

    ▼ 하한가 임창용

    상한가 홍명보·황선홍 / 하한가 임창용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프로야구 삼성의 임창용이 이혼 소송으로 구설수. 임창용측은 시부모와의 갈등과 부인의 낭비벽을 문제 삼고 있으나 부인 이현아씨측은 임창용의 자유분방한 생활 탓이라며 임창용의 주장을 억지라고 반박. 사실관계야 법정에서 밝혀지겠지만 20년 만에 우승한 삼성의 이미지에 먹칠한 것이나 팬들에게 실망을 준 것만큼은 임창용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을 듯. ‘개인행동 및 페어플레이와 스포츠맨십에 있어 한국 국민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서약한다’는 계약서 조항은 잊고 만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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