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콘서트 개최 등 한국인에 음악 선물](https://dimg.donga.com/egc/CDB/WEEKLY/Article/20/07/08/08/200708080500072_1.jpg)
“악기 제조 판매뿐 아니라 악기 전시, 각종 음악회 개최, 국내 아티스트 연습장소 제공 등 야마하만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음악활동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무료 콘서트는 매번 만원입니다. 유아에서 성인까지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 음악을 배울 수 있는 야마하음악교실은 전국에 20개 정도 운영 중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47개국에서 77만여 명이 음악교실에 다니고 있습니다.”
야마하음악교실 유아부에서 2년간 바이올린을 배운 것이 계기가 돼 지금까지 오케스트라나 실내악 바이올린 연주자로도 활동한 그는 1980년 야마하㈜에 입사해 28년 동안 판매기획 등의 분야를 맡아왔고, 2004년부터 한국 대표로 일하고 있다. “음악이 삶을 풍부하고 여유롭게 해준다”고 말하는 그는 “한국인의 친절함과 의리에 반했다”면서 한국 생활에 만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