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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스타의 수직다관절 로봇 ‘A12’. 로보스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9월 15일 제1차 핵심 규제 합리화 전략 회의를 열고 로봇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핵심 규제에 대해 논의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산업 현장의 로봇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일괄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제처는 9월 17일 근로 시간 단축을 위한 ‘실노동시간 단축지원법’(가칭)을 연내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법안에는 주 4.5일제를 도입한 기업에 세액공제 등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인력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로보스타는 1999년에 설립돼 2011년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으로, LG전자가 지분 33.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용접·도색·조립 등에 사용되는 수직다관절 로봇과 나사를 조이는 용도의 스카라 로봇 등을 생산·개발·판매한다. 매출액은 2022년 1432억 원에서 2023년 1027억 원, 2024년 891억 원으로 감소 추세이며, 영업이익 역시 2022년 18억 원, 2023년 11억 원, 2023년 1억 원으로 줄어들고 있다.

임경진 기자
zz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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