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https://dimg.donga.com/ugc/CDB/WEEKLY/Article/67/89/90/00/6789900007e2d2738276.jpg)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조 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월 14일 유럽 소재 제약사와 14억1011만 달러(약 2조500억 원) 규모의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 창립 이래 최대 규모 계약으로,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5조4035억 원)의 40% 수준에 육박한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 대명소노, 티웨이항공 인수 추진
대명소노그룹이 1월 14일 사내에 ‘항공사업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 TF는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 경영권 인수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해 10월 또 다른 LCC 에어프레미아 2대 주주의 지분을 매수한 바 있다.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를 인수하면 중단거리와 장거리 노선을 모두 아우르는 항공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
★ 현대차·기아 지난해 친환경차 역대 최대 수출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친환경차 70만7853대를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했다. 2020년에 비해 160%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전체 수출 물량의 32%에 해당한다. 전기차 시장 둔화에도 친환경차 수출 물량의 56.1%를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하며 호조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가 1위(9만3547대), 코나 하이브리드(7만353대)가 2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