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엔 여혐 기업 낙인, 허연수 GS리테일 대표
GS리테일 측 5월 캠핑 이벤트 홍보물에 남성 성기 크기를 비하하는 의미를 담은 손가락 이미지를 넣어 ‘남혐’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포스터를 수정하고 사과. 8월 2일 뒤늦게 일부 누리꾼이 남혐 사과는 ‘여혐’에 정당성을 부여한 것이라며 비판. GS25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맥주 홍보 게시물에 ‘불매’ 댓글 달림. 남혐과 여혐 사이에서 진퇴양난.

★ 카카오뱅크 10분의 1 청약 증거금,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8월 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크래프톤 공모주 일반 청약에 들어온 청약 증거금 총 5조358억 원, 경쟁률 7.8 대 1. 중복 청약이 막힌 카카오뱅크(58조3000억 원)의 10분의 1 수준. 중복 청약이 가능했음에도 고평가 논란 속 한 자릿수 경쟁률 기록하며 공모주 청약 흥행에 대실패. 고평가 논란과 중국의 게임 규제 가능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 아직도 불법 리베이트?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
유아용 과자업체 ‘아이밀’과 상표권 소송에서 패소해 아이밀과 아이밀냠냠 등 7개 상표 사용 못 하게 된 일동후디스. 악재는 이뿐이 아님. 산후조리원에 자사 분유만 사용하는 조건으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하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총 4억800만 원 부과받음. 이금기 회장 ESG 경영 흐름에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며 각종 경영 리스크 직면. 냉탕 단골손님.


★ 골프 특수에 실적 하이킥,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코오롱플라스틱이 지난 10년 내 최고 실적 올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골프 및 아웃도어 제품 판매가 증가하며 2분기 매출 1조1841억 원, 영업이익 1036억 원 기록. 코오롱플라스틱도 자동차시장이 살아나면서 타이어용 석유수지 수요가 대폭 증가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 코오롱플라스틱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늘어난 1001억 원, 영업이익도 83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

★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
SK이노베이션, 2018년 이후 3년 만에 상반기 영업이익 1조 원 돌파. 2021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분기 대비 1조8798억 원 증가한 11조1196억 원 기록. 상반기 기준 매출은 지난해 18조1789억 원에서 올해 20조3594억 원, 동기간 영업이익은 2조2717억 원 영업손실에서 1조90억 원으로 흑자 전환 성공.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 한층 높아짐.



★ MSCI 편입 기대감, 권우석 에코프로비엠 대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변경을 앞두고 에코프로비엠이 MSCI 한국 지수에 새로 포함될 가능성이 부각되며 신고가 경신. 8월 3일 전날보다 2.2% 오른 29만2800원에 거래 마침. 장중 한때 30만2300원에 거래. 시가총액 6조4180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2위 자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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