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무장지대 바깥, 민통선 북쪽인 강원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에서 학이 무리지어 날고 있다.
머리 꼭대기는 피부가 드러나 붉다.
암수가 금실을 뽐내며 평생 짝을 지어 다닌다.
한 번 부부 연을 맺으면 배우자가 숨을 거둘 때까지
짝을 바꾸지 않는다. 학처럼 맑게, 뜨겁게 살아야겠다.
힘차게 학이 날아오른다
사진·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 글·송홍근 기자 carrot@donga.com
입력2012-01-27 17:39:00
비무장지대 바깥, 민통선 북쪽인 강원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에서 학이 무리지어 날고 있다.
6월 1일(이하 현지 시간) 러시아는 1942년 나치 독일이 옛 소련을 전면 침공한 바르바로사 작전 이후 최악의 군사적 굴욕을 겪었다. 이날 러시아가 자랑하는 최강 전략폭격기들이 우크라이나 소형 드론에 일방적으로 유린당한 것이다. 3시간 만에 러시아군의 수십억 달러 규모 전략 자산이 잿더미가 됐다.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김지현 테크라이터
김유미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
윤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