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인형들의 향연인 춘천인형극제가 ‘물의 나라 꿈의 나라’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춘천인형극제는 국내외 인형극단, 인형극인들과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다. 8월9일 개막행사로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개막공연으로 2005, 2006년 호응을 받았던 ‘초록아띠’ 시리즈 마지막 편인 ‘초록아띠의 부활’이 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만한 다양한 공연과 부대활동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8월9~15일, 춘천인형극장 등. www. festival.cocobau.com
주간동아 598호 (p75~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