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사상 처음 5800 고지를 밟은 2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뉴시스
이날 장 초반에는 조선·방산·원전주가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 이후 SK하이닉스가 배턴을 이어받았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SK하이닉스 주식 3640만7157주를 보유해 지분율 5%를 넘겼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렸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장중 95만5000원까지 치솟았고,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인 94만900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도 전일 대비 131.28포인트(2.31%) 급등한 5808.53에 장을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다음 주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5650포인트에서 7250포인트로 대폭 상향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20일 “AI 산업 발전으로 반도체 실적이 상향 조정되면서 기업 이익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를 반영해 코스피 목표치를 7250포인트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19~20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로 집계됐다(오후 3시 45분 기준). 2~10위는 한화오션,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전기, 삼성SD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코프로, 효성중공업, 현대로템, 에이피알이었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SK스퀘어, SK텔레콤, KB금융,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NAVER, 삼성증권이었다.

주 | 2월 19~20일 자료 | 한국거래소

주 | 2월 19~20일 자료 | 한국거래소

주 | 2월 19~20일 자료 | 한국거래소

이한경 기자
hklee9@donga.com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한경 기자입니다. 관심 분야인 거시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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