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4020.55로 반등한 12월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외국인은 오라클발(發) 인공지능(AI) 버블론, 연말 차익 실현 등으로 매도세를 쏟아냈다. 최근 오라클이 건설 중인 오픈AI 데이터센터가 인력 및 인프라 부족 문제로 당초 계획한 2027년보다 1년 늦게 완공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AI 생태계 확장 한계에 대한 시장 공포가 커졌다. 이 가운데 브로드컴마저 4분기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AI 버블론이 재점화됐다.
외국인은 이 기간 3조 원 넘는 순매도를 기록했고 특히 삼성전자를 1조 원 이상 팔아치웠다. 다만 기관과 개인 투자자가 외국인 물량을 소화해 하락 흐름을 반전했다. 12월 16일 10만2800원이던 삼성전자는 19일 10만6300원으로 올라섰다.

기간: 12월 15~19일|자료: 한국거래소

기간: 12월 15~19일|자료: 한국거래소

기간: 12월 15~19일|자료: 한국거래소

이슬아 기자
island@donga.com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슬아 기자입니다. 국내외 증시 및 산업 동향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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