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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막는다고 동네 서점 살아날까
서울 동작구에 사는 박모(38·여) 씨는 다섯 살 난 아이를 데리고 외출할 때 여의도 IFC몰을 자주 찾는다. 주차하기 편하고 식당이 여러 개 있을 뿐 아니라, 대형서점 영풍문고가 입점해 있기 때문이다. 박씨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
강지남 기자 2019년 10월 19일 -

추억의 목욕탕, 핫 플레이스로 변신
기자의 어릴 적 기억 중 따스한 추억 한 자락을 차지하는 건 엄마 손을 잡고 매주 가던 목욕탕이다. 목욕탕에 가면 같은 반 친구를 만날 수 있었고, 함께 커다란 욕탕에서 첨벙첨벙 물놀이하는 재미가 있었다. 목욕 후 마시는 바나나우유…
강현숙 기자 2019년 10월 19일 -

우리는 왜 하늘과 산을 모두 푸르다고 할까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애국가 3절의 저 가사처럼 가을 하늘은 한국의 자랑이다. 88 서울올림픽 전후로 한국을 찾은 외국 유명 인사에게 뭐가 인상적이냐고 물으면 쾌청한 가을 하늘을 꼽는 이가 많았다. 나중에 해외…
권재현 기자 2019년 10월 18일 -

남북 축구 맞대결, 무승부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10월 15일에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한국 대 북한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다. 한때 남북선수간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격렬한 경기가 펼쳐졌지만 관중은 물론 생중계도 없이 진행됐다.
2019년 10월 18일 -

“배우들이 무대에서 계속 도는 이유요? 지구의 자전을 표현한 겁니다”
웬만한 연극 팬도 극단 동(動)의 작품 앞에선 아연실색할 때가 많다. 한자 ‘움직일 동’을 극단 이름으로 쓰는 만큼 배우들이 끊임없이 움직인다. 문제는 그 움직임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힘들다는 데 있다. 무용극의 전통과 또 …
권재현 기자 2019년 10월 18일 -

‘가을 커쇼’를 위한 변명
Q 2013년부터 올해 10월 15일 현재까지 미국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선발 등판해 6이닝 이상을 던지면서 상대 타선을 1점 이하로 막은 경기가 가장 많은 투수는 누구일까요. A 정답은 클레이턴 커쇼(31)입니다. LA 다저스는…
황규인 동아일보 기자 2019년 10월 18일 -

창백한 푸른 점 속의 인류
“내가 연구실 생활을 열일곱 살에 시작했다. 그 나이 때 연구를 시작한 놈들이 100명이라 치면, 지금 나만큼 사는 놈은 나 혼자뿐이야. 나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 학부 땐 수학 전공하고, 박사학위는 물리학으로 받고, 오래가는 …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2019년 10월 18일 -

이상이 천재인 이유
고흐, 모차르트, 카프카. 모두 예술가 가운데 천재라는 호칭을 받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대부분 살아생전에는 부와 명예를 거머쥐지 못했다. 시대를 앞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결국 요절하거나 불우한 삶을 산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인…
공연칼럼니스트·공연예술학 박사 2019년 10월 18일 -

“부동산 선택과 결단에서 선결 코스는 경기 사이클과 과학적 전략 익히기”
올해도 벌써 한 해를 마감하는 4분기를 맞았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세상이 시끄럽고, 경제침체와 금융 불안에 더해 혼란스러운 부동산시장까지 마주하면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런 가운데 정부는 2017년 6·19 부동산대책부터 최근 10·1…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2019년 10월 18일 -

B · C형 간염 항체 없다면 성관계 시 ‘콘돔’ 필수~!
# 오늘의 건강특보 전남 완도에 사는 54세 유선자 씨의 사연입니다. “남편은 매일 술을 두 병 이상 마십니다. 최근 들어 윗배가 빵빵하고 통증도 있다는데, 걱정이 돼요.” 현재 간 쪽을 향해 바람이 초속 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엄상현 기자 2019년 10월 18일 -

“LG화학이 5년 전 합의 깼다” 거론에 양보 모르는 반격과 확전 태세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 및 특허 관련 분쟁이 3차전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분쟁의 쟁점은 리튬이온배터리의 분리막 특허다. 해당 특허 분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1년 이미 국내 법원에서 특허 침해를 두고 다툰 …
박세준 기자 2019년 10월 18일 -

“복숭이들, 고마워요” 가없이 빛나던 설리의 14년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은 스타가 우리 곁을 떠났다. 10월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걸그룹 f(x)(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 2005년 SBS TV 드라마 '서동요'에서 선화공주의 아역으로 데뷔…
글 구희언 기자 사진 홍중식 기자, 스포츠동아, 동아일보DB 2019년 10월 18일 -

파이어족이 온다 外
※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2019년 10월 14일 -

‘한류를 믿고 투자한다’는 콘텐츠 사냥꾼의 속셈
‘미드(미국 드라마) 좋아하시면 추천하지만, 관심 없다면 굳이 쓸 필요가 있을까요.’ 2016년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할 당시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글이다. 이때만 해도 한국 OTT(Over The Top·온라인 동영상 서비…
박세준 기자 2019년 10월 14일 -

‘우리 흥’은 괜찮은데 흥네 직장은 글쎄?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 분명 무슨 일이 생겼다. 팀 내 생기는 온데간데없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고개를 푹 숙였다. 넉 달 전만 해도 유럽 최고를 다투던 팀이 이렇게나 망가지다니. 근심 가득한 얼굴로 “대화가 필요하…
홍의택 축구칼럼니스트 2019년 10월 14일 -

검색의 음영 구역 찾아내 30만 원으로 미국 왕복하기
2019년은 과거 어느 해보다 싼 가격의 항공권이 넘쳐나는 해로 기억될 듯합니다. 다른 대륙을 30만 원 안팎에 왕복하는 항공권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거든요. 항공권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에러페어가 발견됐을 때나 가능한 가격으…
김도균 2019년 10월 14일 -

조기 진단이 우선인 고양이 당뇨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나이가 들면 여러 성인병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당뇨다. 당뇨는 신체(세포)에서 글루코스(당)를 에너지원으로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해 발병한다. 혈액 속 당을 세포가 이용할 수 있게 신체(세포)로…
수의사·백산동물병원장 2019년 10월 14일 -

소수민 인권 경시에 놀란 서방, 일제히 중국 견제에 나섰다
일함 토티 전 중국 베이징 중앙민족대 경제학과 교수는 저명한 위구르족 인권활동가다. 올해 49세인 토티 전 교수는 2006년 신장웨이우얼자치구 문제를 다루는 인터넷 사이트 ‘위구르 온라인(維吾爾在線)’을 개설했다. 그는 중국 정부의…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19년 10월 14일 -

라이프스타일 페스티벌로 진화 중인 케이팝 이벤트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레드벨벳…. 누구나 아는 아이돌그룹이 있다. 음악시장의 중원에서 큰 깃발을 휘두르는 그룹들이다. 모든 아이돌그룹이 그런 건 아니다. ‘아이돌 덕후’가 아니면 이름도 생소할 팀이 훨씬 많다. 그들의 팬…
대중음악평론가 2019년 10월 14일 -

꽃중년의 마음을 설레게 한 매체
대책 없이 낭만 가득한 영화가 있다. 2016년 개봉한 ‘파리로 가는 길’. 성공한 영화 제작자인 남편 마이클(앨릭 볼드윈 분)과 함께 칸에 온 ‘앤’(다이앤 레인 분)은 귀에 통증이 있어 비행기를 타지 못한다. 남편의 다음 출장지…
민은미 주얼리칼럼니스트 2019년 10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