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알테오젠 본사 및 연구소. [알테오젠 제공]
5월 셋째 주(5월 13~17일) 국내 증시에선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새롭게 포함된 바이오 플랫폼기업 알테오젠이 주목을 받았다. 5월 15일 MSCI 5월 정기 리뷰 발표에 따르면 이번 분기 지수에 신규로 편입된 종목은 HD현대일렉트릭, 알테오젠, 엔켐 등 3개 종목이었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유입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 이 기간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알테오젠을 897억 원, 671억 원씩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526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기간: 5월 13~17일 | 자료: 한국거래소
5월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13~17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5051억 원)로 집계됐다(오후 3시 45분 기준). 2~10위는 현대차(1245억 원), 이수페타시스(1072억 원), 알테오젠(897억 원), 삼성생명(460억 원), 기아(431억 원), 삼성화재(425억 원), 두산에너빌리티(412억 원), 삼성중공업(278억 원), 엔씨소프트(260억 원)였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 JYP Ent., HD현대중공업, 리노공업, 카카오, HMM, 한국전력, 셀트리온, 하이브, KB금융이었다.
기관의 순매수 1위 종목은 HD현대마린솔루션이었다. 알테오젠, 셀트리온, KB금융, SK하이닉스, 삼성SDI, LG전자, HPSP, 신한지주, 롯데케미칼이 뒤를 이었다. 기관이 가장 많이 매도한 10개 종목은 한국전력, 기아, 파마리서치, 원텍, 아이씨티케이, JYP Ent., 현대차, HD현대일렉트릭, LG에너지솔루션, 삼성화재였다.
기간: 5월 13~17일 | 자료: 한국거래소
기간: 5월 13~17일 | 자료: 한국거래소
이번 주 개인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6493억 원), 한국전력(1288억 원), JYP Ent.(1277억 원), 카카오(680억 원), 리노공업(586억 원), 하이브(548억 원), 아이씨티케이(467억 원), 제룡전기(407억 원), HMM(403억 원), HD현대중공업(402억 원)이었다. 개인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SK하이닉스였으며 알테오젠, 이수페타시스,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HD마린솔루션, LG전자, 에코프로, 고려아연, 삼성SDI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