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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Briefing

아이티 최악 강진 … 아비규환 ‘생지옥’ 外

아이티 최악 강진 … 아비규환 ‘생지옥’ 外

아이티 최악 강진 … 아비규환 ‘생지옥’

1월12일 오후(현지 시각) 중앙아메리카 아이티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일어났다. 대통령궁을 비롯해 정부기관 건물과 의회, 병원, 가옥이 붕괴하는 등 수세기 만의 최악의 지진피해가 발생했다. 정확한 피해규모는 알려지지 않은 채 사망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장막스 벨리브 아이티 총리는 13일 CNN 회견에서 “사망자 수가 10만명을 충분히 넘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 무너진 건물더미에 상당수의 사상자가 매몰된 것으로 알려져 피해자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이티 강진으로 붕괴한 카리브호텔에 투숙했던 강경수(59) 씨를 비롯한 한국인 3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교민을 비롯해 현지에 체류 중인 70여 명의 한국인이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대재앙 앞에 진정한 국제협력이 필요할 때.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 교과위 가결 … 1학기 시행될 듯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ICL)가 2010년 1학기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교과위)는 1월13일 법안심사소위에 이어 14일 새벽 전체회의를 열어 ICL 도입을 위한 특별법과 등록금 상한제 시행을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국회는 1월18일 본회의를 열어 관련법을 통과시킬 예정이며, 정부는 1학기 시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교과위는 그동안 ICL 1월 시행을 위해 관련 법안 심의에 들어갔으나 여야 간 이견으로 진통을 겪었다. 1월11일 공청회에 이어 12일 새벽까지 밤샘 회의를 했으나, 등록금 상한제 적용 방식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은 “고등교육법 개정안 가결 소식에 쌍수를 들고 환영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학생들, 숨통이 트이나.

한국축구, 답답한 90분 … 졸전 끝에 무승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앞두고 전지훈련 중인 축구대표팀이 또다시 졸전을 펼쳤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한국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루스텐버그의 로열바포켕 스타디움에서 열린 현지 프로팀 플래티넘 스타스와 친선경기에서 전후반 90분 공방 끝에 득점 없이 비겼다. 지난 9일 잠비아와의 새해 첫 A매치에서 2대 4로 완패한 데 이어 또다시 새해 첫 승을 뒤로 미뤄야 했다. 이날 대표팀은 처음 3-5-2 시스템을 선보였으나 번번이 공격 기회를 날리자 후반 들어 4-4-2 포메이션으로 전환했다. 높은 볼 점유율에도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으며 상대의 역습에 고질적인 수비불안을 드러냈다. 대표팀은 1월14일 베이 유나이티드FC와 친선경기를 가진 뒤 스페인 말라가로 이동해 핀란드(18일), 라트비아(22일)와 평가전을 치른다. 부디 허정무 호(號)가 ‘허무한 호(號)’가 되지 않길.

아이티 최악 강진 … 아비규환 ‘생지옥’ 外
부처 그려진 5만원권 위폐 발견 … 돈 거슬러준 게 더 이상

부산 서구 모 종합병원에서 황당한 5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월14일 이 병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수납 병원비 중 신사임당 대신 부처 초상이 그려진 5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됐다. 위폐엔 ‘오만원’이란 글자가 ‘오만관’으로, 발행처인 한국은행도 ‘극락은행’으로 바뀐 채 표기돼 있었다. 지폐 뒷면엔 ‘Bank of Korea’(한국은행) 대신 ‘BANK OF GOUKRAG’(극락은행)이라고 표기돼 있지만 색상과 디자인 모두 5만원권 지폐와 유사했다. 위폐 범인은 혼잡한 수납창구에서 병원비로 위조된 5만원권 1장을 제시하고 거스름돈 2만2000원까지 받아 사라졌다. 병원 측은 위폐를 복사해 직원교육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병원 측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누가 봐도 위조지폐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정도여서 사건을 처리하기 힘들다”며 병원 직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위폐 소지자를 찾고 있다. 황당한 위조지폐, 부처도 당황스러워.



주간동아 2010.01.26 721호 (p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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