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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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의 사진사 外

  • 입력2008-02-20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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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불의 사진사 外
    카불의 사진사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23명의 한국인을 납치한 사건이 아직 기억에 생생하다. 사건이 터지기 1년 전부터 카불에서 사진을 찍어온 저자의 일기. 동양인과 여성의 편견을 딛고 세계적인 포토저널리스트로 성장한 그의 치열한 삶이 펼쳐진다. 정은진 지음/ 동아일보사 펴냄/ 304쪽/ 1만2000원

    무지개 가게 사회연대은행은 희망을 저축하고 꿈을 대출하며 나눔이 불어나는 특별한 은행이다. 출범 5년 만에 생계형 창업에 성공한 점포가 무려 495개. 우리 이웃들의 희망과 꿈, 억척스런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회연대은행 무지개가게 사람들 지음/ 갤리온 펴냄/ 240쪽/ 1만원

    악의 심연 뉴욕에서 67명이 흔적도 없이 차례로 사라진다. 단서는 의문의 라틴어와 오래된 엽서 사진 몇 장뿐. 여형사 애너벨 오도넬과 사립탐정 조슈아 브롤린이 수사에 뛰어든다. 거대 도시에 숨어 있는 악의 정체를 파헤치는 탐정소설. 막심 샤탕 지음/ 이혜정 옮김/ 노블마인 펴냄/ 560쪽/ 1만3000원

    정조와 철인정치의 시대 1, 2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 그는 가슴에 쌓인 증오와 분노, 갈등을 다스리기 위해 스스로에게 조금의 여유와 틈도 허락하지 않았다. 철인(哲人) 군주 정조의 삶과 사상, 역사 속 진실이 오늘날 우리에게 던지는 의미를 되새긴다. 이덕일 지음/ 고즈윈 펴냄/ 296~307쪽/ 각 권 1만2800원

    카불의 사진사 外
    성공하는 직장인은 대화법이 다르다 열심히 일하고도 입으로 공을 깎아 먹는 직장인이 많다. 또 팀워크에 어려움을 겪어 고민하는 일도 허다하다. 직장생활의 90%는 대화로 결정된다. 비판은 지혜롭게, 칭찬과 꾸중은 과학적으로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정숙 지음/ 더난출판 펴냄/ 276쪽/ 1만2000원



    9일간의 우주여행 호주의 농부 미셸 데마르케는 아름다운 용모의 외계인 타오를 만나 그의 행성 ‘티아우바’에 다녀온다. 초광속 우주여행의 원리, 인류와 인종의 기원 등 타오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가 상상을 뛰어넘는다. 미셸 데마르케 지음/ 장병걸 옮김/ 리베르 펴냄/ 376쪽/ 1만2000원

    페페의 필름통 무수한 영화들이 세상의 진실을 비추고 희망을 제시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영화 이야기를 써온 영화기자의 에세이 모음집. 따뜻한 웃음과 사랑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영화가 얼마나 큰 용기를 선사하는지 깨닫게 된다. 곽효정 지음/ 섬앤섬 펴냄/ 300쪽/ 1만3000원

    나의 행자 시절 1, 2, 3 행자란 출가했지만 계를 받지 못한 예비수행자를 일컫는다. 절 집안일을 도맡아 하면서 자기 자신을 가장 빨리 변화시키고 수행자로 기초를 닦는 기간이다. 스님들의 출가 이야기를 통해 참된 삶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박원자 지음/ 다할미디어 펴냄/ 각 권 265~323쪽/ 각 권 9800원

    후반전에도 골은 터진다! 평생직장이 사라진 지금, 중년 이후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들은 나이 먹는 것에 대한 편견을 거부하며 새로운 현실을 개척한다. 나이 마흔에 프리랜서가 된 저자는 새 시대, 새 상식으로 살자고 강조한다. 서정희 지음/ 들녘 펴냄/ 240쪽/ 9500원

    5백년 명문가, 지속경영의 비밀 수백년간 명문가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은 기업이 명품 브랜드의 명성을 시대 변화에 적응시키고 선도하면서 경영했다는 말과 같다. 청계 김진, 백사 이항복, 류봉시 등 당대 최고 명문가들의 지속가능 경영과 위기관리 능력을 말한다. 최효찬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308쪽/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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