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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지정 여행사 됐어요”

  • 김진수 기자 jockey@donga.com

“경주엑스포 지정 여행사 됐어요”

“경주엑스포 지정 여행사 됐어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의 행사 내용이 좋고 기존 여행상품과의 연계도 뛰어나 수도권 여행객 1만명 모객(募客)은 가능하리라 봅니다.”

올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하 경주엑스포) 지정 여행사로 선정돼 7월23일부터 국내 1000여 개 여행사를 통해 관련 상품 시판에 나선 이정환(57) 한국드림관광㈜ 회장은 남다른 자신감을 보인다.

이 회장이 내놓은 경주엑스포 여행상품은 서울역-광명역-천안아산역-대전역-동대구역을 경유하는 KTX 및 셔틀버스로 경주까지 이동하는 당일 코스, 경주엑스포와 포항 호미곶 관광을 잇는 1박2일 코스, 경주엑스포와 포항-울릉도 관광을 연계한 2박3일 코스 등 3가지. 주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주민을 겨냥했다. 여행상품 시판에 앞서 이 회장은 7월20~21일 경주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국내 여행사 직원과 레저담당 기자들을 상대로 연 사전답사에 참가했다. 이번 엑스포는 9월7일부터 10월26일까지 열린다.

경주시청 영어통역사 출신인 이 회장은 20대 초반인 1970년대 초 여행업에 몸담은 뒤 포항에서 경북 지역 최초의 여행사를 설립했지만 외환위기로 인한 관광객 급감으로 한때 폐업했다. 하지만 10여 년 전 서울로 기반을 옮겨 현재 국내 여행상품 판매 연매출 40억원대에 이르는 건실한 여행사로 키우는 데 성공했다.

이 회장의 고향은 울릉도. 그래서인지 섬에 대한 애착도 남다르다. 올 한 해 2만5000명의 관광객을 울릉도에 유치할 계획이며, 홍도 관광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 이후 많은 사람들이 외국여행을 즐기고 있고, 저도 104개국을 다녀봤지만 우리나라만한 곳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내 국토, 내 강산’이 외면당하는 현실에 가슴이 아픕니다.”

30여 년 여행 인생의 경험을 살려 고향에 민속마을을 만드는 것이 그의 꿈이다.



주간동아 2007.08.14 598호 (p94~95)

김진수 기자 jo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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