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눈물겨운 언론 구애작전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입니다. 추석 휴일 마지막 날인 9월19일, 정 장관이 북핵 회담 타결로 신바람이 나 있을 때 김 장관은 모 병원의 소아병동을 찾아 ‘6살 미만 아동의 입원비 본인부담금 면제’ 발표를 했습니다. 평상시 같으면 평일 해당 국장이 발표할 내용을 장관이 직접 소아병원을 찾아 보기 좋은 그림을 만든 것이지요. 그러나 김 장관은 이날 환자 부모들한테서 “입원비보단 약 값이 더 든다”며 이번 대책이 ‘생색용’이라는 나무람을 들었습니다. 이거 해도 너무한 것 아닌가요?













![[영상] “우리 인구의 20% 차지하는 70년대생, 은퇴 준비 발등의 불”](https://dimg.donga.com/a/570/380/95/1/carriage/MAGAZINE/images/weekly_main_top/6949de1604b5d2738e25.jpg)
![[영상] 폰을 ‘두 번’ 펼치니 ‘태블릿’이 됐습니다](https://dimg.donga.com/a/380/253/95/1/ugc/CDB/WEEKLY/Article/69/48/a9/23/6948a9231242a0a0a0a.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