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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물 5문5답|‘親朴’ 대표주자 주성영 의원

“한나라당 지도부 조기 사퇴 없다”

  • 김시관 기자 sk21@donga.com

“한나라당 지도부 조기 사퇴 없다”

“한나라당 지도부 조기 사퇴 없다”
8월31일 조기전당대회를 놓고 한나라당의 친(親)박파와 반(反)박파가 강원도 홍천에서 힘을 겨뤘다. 반박파인 홍준표 혁신위원장에 맞선 친박파의 대표주자는 주성영 의원. 연찬회에서 조기전당대회론의 문제점을 제기했던 주 의원은 당시 못다 한 말을 당 홈페이지에 올렸다.

문: 조기전당대회의 문제점은.

답: “조기전당대회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내년 1~2월경 현 지도부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혁신위 안에 따라 당권과 대권을 분리하여 집단지도 체제를 구성하자는 것이다. 주요 대권 주자들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면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낼 수 있다는 주장도 뒤따른다. 그러나 전당대회를 통하여 당헌에 따라 선출된 현 지도부가 조기 사퇴할 이유와 명분이 없다.

문: 혁신위 홍준표 위원장은 ‘본질적인 핵심은 혁신위 안의 내용이고, 전당대회 시기는 지엽 말단적인 것’이라고 했는데.

답: “혁신위 안에는 내년 5·31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 규정이 포함되어 있다. 산술적으로도 내년 지방선거 이전에 조기전당대회를 개최해야 한다. 혁신 안이 지방선거 이후에 실천된다면, 이 안들은 의미가 없어진다.”



문: 혁신위원들이 다른 의도를 가졌다는 것인가.

답: “홍준표 혁신위원장은 홍천 연찬회 보고에서 혁신위 안의 내용과 함께 현 지도부의 조기 사퇴 및 내년 지방선거 전 전당대회를 당당히 주장하고, 토론과 함께 큰 틀에서의 결론을 이끌어냈어야 했다. 그러나 홍 위원장은 그렇게 처신하지 못했고, 그래서 국민들을 실망시켰다.”

문: 의원들 의견은.

답: “홍천 연찬회 토론 결과를 종합하면, 의원들은 당권과 대권을 분리하자는 혁신위 안에 원칙적으로 찬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전당대회 개최 시기에 대해서는 큰 논란이 있었다.”

문: 해법은

답: “강재섭 원내대표는 홍천 연찬회 말미에서 향후 혁신위 안을 수정하여 당헌에 따라 운영위원에서 결정하겠다고 했지만, 이는 잘못된 판단이다. 강 대표는 의원총회를 열어 재론하여야 한다.”



주간동아 2005.09.13 502호 (p8~8)

김시관 기자 sk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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