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250

2020.07.31

집회 중 신발 들기, 저항의 상징 행위로 눈길 잡아[포토뉴스]

  • 강지남 기자

    layra@donga.com

    입력2020-07-25 22: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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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값은 니들이 올렸지, 우리가 올렸냐”, “국민이 현금 지급기냐”. 25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을지로 예금보험공사 앞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및 관련 증세를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2000여 명(주최 측 추산 5000명)이 모인 시위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정부 정책에 대한 분노의 의미로 촛불과 함께 신발을 벗어 들었다. 집회가 진행될수록 참가자가 늘고 열기는 달아올랐다. 주최 측은 밤 9시 집회를 마치면서 “인원이 너무 많아 안전을 위해 명동성당까지 행진하려던 계획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신발을 벗어들고 하늘로 향해 동시에 집어던질 준비를 하는 촛불집회 참석자들. [박해윤 기자]

    신발을 벗어들고 하늘로 향해 동시에 집어던질 준비를 하는 촛불집회 참석자들. [박해윤 기자]

    촛불집회 참가자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났다. [박해윤 기자]

    촛불집회 참가자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났다. [박해윤 기자]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임대사업자 제도 폐지, 6·17 부동산 대책 소급 적용 등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박해윤 기자]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임대사업자 제도 폐지, 6·17 부동산 대책 소급 적용 등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박해윤 기자]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촛불집회 참가자들. [박해윤 기자]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촛불집회 참가자들. [박해윤 기자]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촛불집회 참가자들. [박해윤 기자]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촛불집회 참가자들. [박해윤 기자]

    무대에서는 ‘문재인 의자’에 신발을 벗어 던지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박해윤 기자]

    무대에서는 ‘문재인 의자’에 신발을 벗어 던지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박해윤 기자]

    집회 현장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 철폐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도 벌어졌다. [박해윤 기자]

    집회 현장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 철폐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도 벌어졌다. [박해윤 기자]

    두 개의 피켓을 동시에 들고 구호를 외치는 한 집회 참가자. [박해윤 기자]

    두 개의 피켓을 동시에 들고 구호를 외치는 한 집회 참가자. [박해윤 기자]

    촛불집회 참가자 연령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했다. [박해윤 기자]

    촛불집회 참가자 연령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했다. [박해윤 기자]

    법인 부동산 규제에 대해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박해윤 기자]

    법인 부동산 규제에 대해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박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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