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투자특강 in 부산

최고의 노후 대비는 부동산+우량주의 동행이다

밸류호텔부산서 11월 8, 9일 2회 특강

  • 구자홍 기자

    jhkoo@donga.com

    입력2019-10-04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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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특강 in 부산에 나설 강사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주식농부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왼쪽부터).

    투자특강 in 부산에 나설 강사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주식농부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왼쪽부터).

    어떤 사람이 하나님에게 매일같이 간절히 소원을 빌었다. 

    “제발 로또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하루도 빠짐없이 얼마나 간절하게 소원을 빌었던지 주변 사람들은 그의 정성에 탄복해 “그런 정성이라면 하나님도 감동해 꼭 소원을 들어줄 것”이라며 응원했다. 

    3년이 다 되도록 그는 매일같이 로또 당첨 소원을 빌고 또 빌었다. 하지만 그에게 당첨의 행운은 끝내 찾아오지 않았다. 그가 로또 당첨 소원을 빌기 시작한 지 1000일째 되던 날 밤, 그의 꿈속에 드디어 하나님이 나타났다. 하나님은 짐짓 어두운 표정으로 그에게 말했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 



    “로또 당첨입니다.” 

    “너의 소원을 진즉 들어주려 했다.” 

    “네? 그런데 왜 제가 로또에 당첨되지 못한 건가요?” 

    “네가 로또를 사지 않는데, 내가 무슨 수로 네 소원을 들어줄 수 있겠느냐.” 

    그는 1000일 동안 매일 로또 당첨 소원을 빌었지만 정작 로또를 구매하지는 않았던 것이다.

    검증된 유명 강사진의 손에 잡히는 기법 접할 기회

    웃자고 지어낸 얘기겠지만 예비투자자 중에는 이와 비슷한 경험을 가진 이가 적잖다. 대박을 꿈꾸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로 자신의 자산 일부를 직접 투자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은 게 현실이다. 

    한두 번 귀동냥한 정보로 투자에 나섰다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락내리락하는 주가를 보며 노심초사하고, 하락폭이 커지면 ‘더 큰 손실을 막겠다’며 손절매에 나섰던 기억을 가진 투자자도 꽤 된다. 또한 남의 말을 듣고 주식을 샀다 가격이 하락해 손해 보는 일이 반복되면 ‘역시 주식투자는 위험해’ ‘주식으로 돈 벌기는 틀렸어’라며 자포자기로 이어진다. 

    이런 이들을 위해 ‘주간동아’가 투자특강을 마련했다. 시장에서 성공신화를 써온 검증된 투자자들이 부동산시장과 자본시장의 운영 원리는 물론, 성공으로 이끄는 투자전략과 노하우를 알기 쉽게 풀어놓는 자리다. 투자의 기본기를 다지면서 손에 잡히는 기법을 전수받는 기회이기도 하다. 

    2019년 하반기 주간동아 투자특강은 11월 8일(금)과 9일(토) 이틀간 부산 영도구 밸류호텔부산 2층 태종홀에서 열린다. 

    첫 강사는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이다. 부동산 전문가로 전국에서 특강을 열고 있고, 유튜브 방송도 진행하고 있다. 고 원장은 상승 흐름을 탄 부동산시장에서 유망 투자처 다섯 곳과 그 이유를 설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서는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한국 투자업계의 큰손으로 통한다. 그는 100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꼼꼼한 노후 대비 투자전략을 전수할 예정이다. 

    세 번째 강의는 주식농부로 알려진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맡는다. ‘농심투자’를 선보이는 그의 투자 철학을 풀어 쓰면 ‘농부가 좋은 씨앗을 골라 봄에 뿌리고, 여름에는 물을 주고 풀도 뽑으며 잘 자라도록 정성을 쏟은 뒤에야 가을에 풍성한 결실을 볼 수 있는 것처럼, 주식투자도 좋은 기업을 찾아내 투자한 뒤 기업이 잘되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소통하며 동행한 뒤에 그 성과를 공유하려는 마음가짐’이다. 주식농부는 자신이 직접 성과를 공유하고 있는 기업을 공개하고 그 기업과 동행하는 이유와 접근 방식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가계와 기업, 국가가 모두 잘사는 길

    주식농부는 최고의 노후 대비책으로 주식투자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다. 

    “수명이 대폭 길어졌다. 그런데 길어진 수명만큼 누구나 계속해서 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결국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를 할 수 없는 시대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젊을 때 일해서 번 돈의 일부를 좋은 기업에 투자해 노후에는 성과를 공유하며 살아가야 한다. 좋은 기업에 투자해 동행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야말로 최상의 노후 대비책이다.” 

    주식농부가 제시하는 투자 모델은 국가, 기업, 가계의 동반 성장이다. 

    “좋든 싫든 우리는 지금 기업만 성장하고 발전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기업 성과를 공유하지 않고서는 개인이 경제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우리 국민이 우리나라 기업의 주인이 돼 기업 성과를 공유하는 것만이 가계와 기업, 국가가 모두 잘사는 길이다.” 

    이번 부산특강에서는 금융과 부동산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유명 강사진의 투자 방향뿐 아니라 최적의 투자 방식과 노하우도 공개된다.

    부산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밸류호텔부산

    부산특강이 열릴 밸류호텔부산 전경과 강의장인 태종홀. 호텔 1층에는 프랑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베이커리인 곤트란쉐리에가 입점해 있다(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사진 제공 · 밸류호텔부산]

    부산특강이 열릴 밸류호텔부산 전경과 강의장인 태종홀. 호텔 1층에는 프랑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베이커리인 곤트란쉐리에가 입점해 있다(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사진 제공 · 밸류호텔부산]

    주간동아 부산특강이 개최되는 밸류호텔부산은 부산 영도구 영도경찰서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 24층 스카이라운지에서는 부산항과 자갈치시장 등 부산의 주요 명소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호텔 1층에는 프랑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베이커리 곤트란쉐리에가 입점해 있어 프랑스 본토 맛의 크루아상을 직접 맛볼 수 있다. 

    주간동아 부산특강은 장거리 여행 겸 특강에도 참석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1박 2일 패키지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11월 8일(금) 2명이 체크인하고 그날 저녁 특강을 들은 뒤 다음 날 아침 3만 원 상당의 조식까지 즐길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선착순 10팀에 한해 정가 34만 원에서 47% 할인된 가격인 18만 원에 제공한다. 11월 9일(토) 체크인한 뒤 그날 오후 특강을 듣고 다음 날 아침 조식까지 즐기는 2인, 1박 2일 패키지 프로그램 역시 선착순 10팀에 한해 정가 36만 원에서 44% 할인된 20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주간동아 부산특강은 네이버 예약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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