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법정 최고형이 사형인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세월호 선원의 수. 이준석 선장, 강원식 1등 항해사, 김영호 2등 항해사, 박기호 기관장 등이다. 이들은 세월호 승객 440여 명을 퇴선시키면 자신들은 구조에서 후순위로 밀린다는 사실을 알고 퇴선 방송도 하지 않은 채 먼저 배에서 탈출한 것으로 수사 결과 드러나 부작위에 의한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됐다. 박한결 3등 항해사 등 나머지 선원 11명에 대해서는 업무상 과실, 수난구호법 등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1경630조6000억 원(10,630,600,000,000,000원)
한국의 국부(國富) 규모. 국민대차대조표에서 국내 경제 주체들의 총자산에서 빚을 뺀 순자산을 의미한다. 1경은 1조의 1만 배로, 1에 영(0)이 16개가 붙는 단위다. 국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실물자산(비금융자산)으로 1경731조7000억 원이며, 그중 절반이 넘는 52.2%가 토지자산이다. 국민 1인당 순자산은 2억1259만 원. 전체 국부는 국내총생산(GDP)의 7.7배에 해당한다. GDP 대비 자산 비중은 호주 5.9배, 캐나다 3.5배, 일본 6.4배 등으로 한국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2.28대1
6월 4일 전국동시지방선거 평균 경쟁률. 이번 선거에서는 서울시장을 비롯한 광역단체장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705명, 기초의원 2519명, 교육감 17명, 제주교육의원 5명과 광역 및 기초의회 비례대표 의원 463명 등 모두 3952명을 뽑는다. 5월 15, 16일 8997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으나 3명이 사퇴하고 1명의 등록이 무효가 됐다. 정당공천이 아닌 교육감과 교육의원 후보 82명을 뺀 후보 등록자 8911명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이 3126명으로 가장 많고,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은 2428명이다. 통합진보당은 520명, 정의당 158명, 노동당 112명, 새정치당 36명, 녹색당 23명 등이다. 무소속은 2500명.
94.4%
2006년부터 2013년까지 8년 동안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무원의 민간 기업 재취업 승인 요청 1369건 가운데 ‘공무원 재직 중 담당 업무와 관련 없다’면서 취업을 승인한 비율(1292건). ‘공무원 재직 중 담당 업무와 관련이 있다’는 이유로 취업을 제한한 경우는 77건, 전체 승인 요청 건수의 5.6%에 불과했다. 세월호 참사의 중요한 원인으로 꼽히는 ‘관피아’(관료+마피아) 문제를 보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사실상 공무원 재취업 승인장 발급위원회처럼 운영됐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54 대 39
일본 국민의 집단적 자위권에 대한 반대와 찬성 비율.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5월 17, 18일 일본 성인 남녀 1035명을 상대로 전화 조사한 결과, 54%가 집단적 자위권 행사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찬성한다는 응답 39%보다 15%p나 많은 것이다. 집단적 자위권 행사에 반대하는 이유로는 다른 나라의 전쟁에 휘말릴 우려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71%였다. 한편 중국이 일본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는 응답은 83%나 됐다.
96억 6400만 원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2014년 1분기에 받은 보수. 96억6400만 원은 1∼3월 월급 4억3200만 원과 설 명절 상여금 1억4400만 원, 그리고 지난해 경영 실적에 따른 특별성과금 90억8800만 원이 포함됐다. 신 사장은 인하공전에서 광운대 전자공학과로 편입해 졸업한 평범한 엔지니어 출신으로 샐러리맨의 신화를 쓴 인물이다. 그는 중소기업인 에코전자와 맥슨전자를 거쳐 삼성전자에 들어가 갤럭시 스마트폰 개발의 주역이 됐다.
1억 7400만 원
국내 전문경영인 가운데 월급이 가장 많은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의 2014년 1분기 월급. 이 월급에는 성과급과 상여금이 포함되지 않았다. 월급(기본급)이 1억 원 이상인 전문경영인은 권 부회장 외에 김창근 SK이노베이션 회장(1억4700만 원), 신종균 삼성전자 IM 부문 사장(1억4400만 원), 윤부근 삼성전자 CE 부문 사장(1억4400만 원) 등 3명이 더 있다.
12%
2012년과 비교해 2013년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의 당기순이익 감소 비율. 재벌 및 CEO 경영성적 분석 웹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총액은 2638조95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6%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86조9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2% 줄었다. 영업이익도 140조1100억 원으로 2.4% 감소했다. 순이익이 늘어난 업종은 삼성전자의 호조 덕에 정보기술(IT), 전기전자, 생활용품, 제약 등 일부 내수업종뿐이었다. 순이익 감소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증권으로 19개 회사의 지난해 순이익은 3700억 원으로 전년의 1조1300억 원보다 67%나 줄어들었다.
21만 1218명
지난해 국내 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 수. 외국인 유치 의료기관 2500여 곳의 사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모두 191개국 외국인이 국내 의료기관을 이용했다. 2012년 약 15만 명보다 32.5%나 늘어난 것이다. 국적별로는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몽골 순으로 많았다. 특히 러시아 환자가 2만4026명으로 2012년 1만6438명보다 46.2% 증가했다. 중국 환자는 성형외과, 내과, 피부과를, 러시아 환자는 내과, 검진센터, 산부인과, 일반외과, 피부과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환자 진료 수입은 3934억 원으로 집계됐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법정 최고형이 사형인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세월호 선원의 수. 이준석 선장, 강원식 1등 항해사, 김영호 2등 항해사, 박기호 기관장 등이다. 이들은 세월호 승객 440여 명을 퇴선시키면 자신들은 구조에서 후순위로 밀린다는 사실을 알고 퇴선 방송도 하지 않은 채 먼저 배에서 탈출한 것으로 수사 결과 드러나 부작위에 의한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됐다. 박한결 3등 항해사 등 나머지 선원 11명에 대해서는 업무상 과실, 수난구호법 등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1경630조6000억 원(10,630,600,000,000,000원)
한국의 국부(國富) 규모. 국민대차대조표에서 국내 경제 주체들의 총자산에서 빚을 뺀 순자산을 의미한다. 1경은 1조의 1만 배로, 1에 영(0)이 16개가 붙는 단위다. 국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실물자산(비금융자산)으로 1경731조7000억 원이며, 그중 절반이 넘는 52.2%가 토지자산이다. 국민 1인당 순자산은 2억1259만 원. 전체 국부는 국내총생산(GDP)의 7.7배에 해당한다. GDP 대비 자산 비중은 호주 5.9배, 캐나다 3.5배, 일본 6.4배 등으로 한국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2.28대1
6월 4일 전국동시지방선거 평균 경쟁률. 이번 선거에서는 서울시장을 비롯한 광역단체장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705명, 기초의원 2519명, 교육감 17명, 제주교육의원 5명과 광역 및 기초의회 비례대표 의원 463명 등 모두 3952명을 뽑는다. 5월 15, 16일 8997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으나 3명이 사퇴하고 1명의 등록이 무효가 됐다. 정당공천이 아닌 교육감과 교육의원 후보 82명을 뺀 후보 등록자 8911명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이 3126명으로 가장 많고,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은 2428명이다. 통합진보당은 520명, 정의당 158명, 노동당 112명, 새정치당 36명, 녹색당 23명 등이다. 무소속은 2500명.
94.4%
2006년부터 2013년까지 8년 동안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무원의 민간 기업 재취업 승인 요청 1369건 가운데 ‘공무원 재직 중 담당 업무와 관련 없다’면서 취업을 승인한 비율(1292건). ‘공무원 재직 중 담당 업무와 관련이 있다’는 이유로 취업을 제한한 경우는 77건, 전체 승인 요청 건수의 5.6%에 불과했다. 세월호 참사의 중요한 원인으로 꼽히는 ‘관피아’(관료+마피아) 문제를 보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사실상 공무원 재취업 승인장 발급위원회처럼 운영됐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54 대 39
일본 국민의 집단적 자위권에 대한 반대와 찬성 비율.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5월 17, 18일 일본 성인 남녀 1035명을 상대로 전화 조사한 결과, 54%가 집단적 자위권 행사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찬성한다는 응답 39%보다 15%p나 많은 것이다. 집단적 자위권 행사에 반대하는 이유로는 다른 나라의 전쟁에 휘말릴 우려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71%였다. 한편 중국이 일본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는 응답은 83%나 됐다.
96억 6400만 원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2014년 1분기에 받은 보수. 96억6400만 원은 1∼3월 월급 4억3200만 원과 설 명절 상여금 1억4400만 원, 그리고 지난해 경영 실적에 따른 특별성과금 90억8800만 원이 포함됐다. 신 사장은 인하공전에서 광운대 전자공학과로 편입해 졸업한 평범한 엔지니어 출신으로 샐러리맨의 신화를 쓴 인물이다. 그는 중소기업인 에코전자와 맥슨전자를 거쳐 삼성전자에 들어가 갤럭시 스마트폰 개발의 주역이 됐다.
1억 7400만 원
국내 전문경영인 가운데 월급이 가장 많은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의 2014년 1분기 월급. 이 월급에는 성과급과 상여금이 포함되지 않았다. 월급(기본급)이 1억 원 이상인 전문경영인은 권 부회장 외에 김창근 SK이노베이션 회장(1억4700만 원), 신종균 삼성전자 IM 부문 사장(1억4400만 원), 윤부근 삼성전자 CE 부문 사장(1억4400만 원) 등 3명이 더 있다.
12%
2012년과 비교해 2013년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의 당기순이익 감소 비율. 재벌 및 CEO 경영성적 분석 웹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총액은 2638조95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6%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86조9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2% 줄었다. 영업이익도 140조1100억 원으로 2.4% 감소했다. 순이익이 늘어난 업종은 삼성전자의 호조 덕에 정보기술(IT), 전기전자, 생활용품, 제약 등 일부 내수업종뿐이었다. 순이익 감소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증권으로 19개 회사의 지난해 순이익은 3700억 원으로 전년의 1조1300억 원보다 67%나 줄어들었다.
21만 1218명
지난해 국내 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 수. 외국인 유치 의료기관 2500여 곳의 사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모두 191개국 외국인이 국내 의료기관을 이용했다. 2012년 약 15만 명보다 32.5%나 늘어난 것이다. 국적별로는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몽골 순으로 많았다. 특히 러시아 환자가 2만4026명으로 2012년 1만6438명보다 46.2% 증가했다. 중국 환자는 성형외과, 내과, 피부과를, 러시아 환자는 내과, 검진센터, 산부인과, 일반외과, 피부과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환자 진료 수입은 3934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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