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26분
2015년 오전 7시 26분 21초, 대한민국 독도 앞바다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른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새해 첫날 해상과 육지의 일출시간을 발표했다. 육지에서 가장 먼저 새해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은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으로, 오전 7시 31분 20초에 해가 떠오른다. 서울에서는 약 15분 뒤인 7시 46분 43초에 일출을 볼 수 있다. 일출시간은 해발 0m를 기준으로 계산한 결과로,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일출시간이 당겨진다.
866명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전산 입력 잘못으로 올해 위생사 시험 합격자 가운데 866명에게 하룻밤 사이 합격 취소 처분을 내려 파문이 일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7일 위생사 시험 합격자 5360여 명에게 합격 사실을 통보했다. 하지만 국시원은 이들 합격자 가운데 866명의 합격을 취소했다. 합격 통보를 받았다 갑자기 불합격 통보를 받은 이들은 날벼락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지만 구제될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4%
올 대학등록금 인상률이 2.4% 이내로 제한된다. 교육부는 대학이 인상할 수 있는 등록금의 법정 한도를 2.4% 이하 수준으로 정하도록 ‘2015학년도 대학등록금 인상률 산정 방법’을 공고했다. 이에 따라 내년 등록금 인상률 법정 한도는 지난해 3.8%보다 1.4%p 하락했다. 현행 고등교육법 제11조는 대학등록금이 직전 3개 연도의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5배를 넘으면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66%
일본 정부의 조사에서 ‘한국에 친밀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이 역대 최고치로 올라갔다. 일본 내각부가 2014년 10월 16~26일 전국 20세 이상 남녀 3000명(응답자 1801명)을 대상으로 벌인 연례 국민의식 조사에서 한국에 친밀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이 66.4%였다. 이는 2013년 조사에 비해 8.4%p 높아진 것으로 1975년 조사 시작 이후 최고치다. 그만큼 일본 내 반한(反韓) 감정이 심각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9000억 원
이번 연말정산 환급금이 지난해보다 9000억 원 정도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부는 2014년 12월 22일 국회에 제출한 연도별 조세지출 예산서에서 올해(2014년 소득분) 소득공제 조세지출(환급) 규모는 9조8700억 원으로, 2014년보다 8791억 원(8.1%)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득공제 환급액 규모는 2012년 9조2688억 원에서 2013년 10조1633억 원, 2014년 10조7461억 원(잠정)으로 증가 추세였다.
4300조 원
가계와 기업, 정부의 금융부채가 4300조 원을 넘어섰다. 이들 세 경제 주체의 금융자산 6061조5000억 원의 71%다. 자금순환의 경우 가계는 소비가 늘어나면서 쌓아둔 돈의 규모가 줄었으며, 기업은 매출 부진에 따라 자금 부족 규모가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12월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와 비금융법인기업, 정부의 3분기 금융부채 총액은 4301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보다 57조 원이 증가한 수치다.
1625달러
한국을 찾은 크루즈 관광객 중 큰손은 역시 중국 요우커(遊客)였다. 2014년 12월 23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14년 외래 크루즈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항지에서의 크루즈 관광객 1인당 쇼핑지출액은 중국인이 1625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인(244달러), 미국인(176달러) 순이었다. 중국 크루즈 관광객 1인당 쇼핑지출액은 일반 방한 중국인 관광객 지출액 1335달러(2013년 기준)보다 훨씬 많았다. 쇼핑 외 기타 지출액은 중국인 37달러, 일본인 28달러 등으로 크루즈 관광객의 지출은 대부분 쇼핑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오전 7시 26분 21초, 대한민국 독도 앞바다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른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새해 첫날 해상과 육지의 일출시간을 발표했다. 육지에서 가장 먼저 새해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은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으로, 오전 7시 31분 20초에 해가 떠오른다. 서울에서는 약 15분 뒤인 7시 46분 43초에 일출을 볼 수 있다. 일출시간은 해발 0m를 기준으로 계산한 결과로,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일출시간이 당겨진다.
866명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전산 입력 잘못으로 올해 위생사 시험 합격자 가운데 866명에게 하룻밤 사이 합격 취소 처분을 내려 파문이 일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7일 위생사 시험 합격자 5360여 명에게 합격 사실을 통보했다. 하지만 국시원은 이들 합격자 가운데 866명의 합격을 취소했다. 합격 통보를 받았다 갑자기 불합격 통보를 받은 이들은 날벼락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지만 구제될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4%
올 대학등록금 인상률이 2.4% 이내로 제한된다. 교육부는 대학이 인상할 수 있는 등록금의 법정 한도를 2.4% 이하 수준으로 정하도록 ‘2015학년도 대학등록금 인상률 산정 방법’을 공고했다. 이에 따라 내년 등록금 인상률 법정 한도는 지난해 3.8%보다 1.4%p 하락했다. 현행 고등교육법 제11조는 대학등록금이 직전 3개 연도의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5배를 넘으면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66%
일본 정부의 조사에서 ‘한국에 친밀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이 역대 최고치로 올라갔다. 일본 내각부가 2014년 10월 16~26일 전국 20세 이상 남녀 3000명(응답자 1801명)을 대상으로 벌인 연례 국민의식 조사에서 한국에 친밀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이 66.4%였다. 이는 2013년 조사에 비해 8.4%p 높아진 것으로 1975년 조사 시작 이후 최고치다. 그만큼 일본 내 반한(反韓) 감정이 심각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9000억 원
이번 연말정산 환급금이 지난해보다 9000억 원 정도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부는 2014년 12월 22일 국회에 제출한 연도별 조세지출 예산서에서 올해(2014년 소득분) 소득공제 조세지출(환급) 규모는 9조8700억 원으로, 2014년보다 8791억 원(8.1%)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득공제 환급액 규모는 2012년 9조2688억 원에서 2013년 10조1633억 원, 2014년 10조7461억 원(잠정)으로 증가 추세였다.
4300조 원
가계와 기업, 정부의 금융부채가 4300조 원을 넘어섰다. 이들 세 경제 주체의 금융자산 6061조5000억 원의 71%다. 자금순환의 경우 가계는 소비가 늘어나면서 쌓아둔 돈의 규모가 줄었으며, 기업은 매출 부진에 따라 자금 부족 규모가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12월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와 비금융법인기업, 정부의 3분기 금융부채 총액은 4301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보다 57조 원이 증가한 수치다.
1625달러
한국을 찾은 크루즈 관광객 중 큰손은 역시 중국 요우커(遊客)였다. 2014년 12월 23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14년 외래 크루즈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항지에서의 크루즈 관광객 1인당 쇼핑지출액은 중국인이 1625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인(244달러), 미국인(176달러) 순이었다. 중국 크루즈 관광객 1인당 쇼핑지출액은 일반 방한 중국인 관광객 지출액 1335달러(2013년 기준)보다 훨씬 많았다. 쇼핑 외 기타 지출액은 중국인 37달러, 일본인 28달러 등으로 크루즈 관광객의 지출은 대부분 쇼핑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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