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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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계급

  • 박정대

    입력2013-03-22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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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계급
    우리는 조르주 무스타키의 를 들었다

    우리는 피터 폴 앤 메리의 를 들었다

    우리는 폴 버터필드의 를 들었다

    누가 노래하는가?

    청춘계급!



    청춘은 참전용사에게 훈장이다. 하늘과 하늘을 이어주던 무지개다. 듣는 세대가 보는 세대를 위하여 노래한다. 이 시인의 가슴에 녹슨 훈장을 달아준다. 노래하라, 노래하지 않는 자들을 위하여! ─ 원재훈 시인



    詩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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