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트
스피로 코스토프 지음/ 우동선 옮김/ 효형출판/ 536쪽/ 2만5000원
건축가는 건축의 구상자다. 설계, 즉 새로운 구조물의 이미지를 제시하고 그것을 실제로 세울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그의 일이다. 시대에 따라 부침을 겪긴 했지만, 유사 이래 세상을 설계하고 감리한 그들의 프로페셔널을 추적한다.
150세 시대
소니아 애리슨 지음/ 문희경·유지연 옮김/ 타임비즈/ 348쪽/ 1만5000원
‘100세 시대’라는 말이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100세 기대수명을 겨냥한 보험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재테크와 2세 계획, 국가 정책 방향이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는다. 과학자 눈으로 생명 연장에 따른 오늘과 내일을 짚어낸다.
총각네 야채가게
김영한·이영석 지음/ 쌤앤파커스/ 200쪽/ 1만3000원
자신의 미래와 일 때문에 고민하던 청년은 어느 날 우연히 오징어 행상을 만난다. 그는 좋은 물건으로 승부하면 인정받을 수 있는 ‘장사’가 참으로 정직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장사의 기본기를 익힌다. 수년 뒤 60㎡ 규모의 점포에서 대한민국 최고 매출을 올리는 기적을 일군다.
90000리
이병천 지음/ 다산책방/ 302쪽/ 1만3000원
BC 1년의 어느 날, 동이족은 목성 뒤쪽으로부터 별 하나가 분화하는 것을 목격한다. 제사장 부르암은 이를 신탁으로 받아들이고 별이 분화한 땅으로 가고자 마음먹는다. 그러나 젊은 그리메는 별에 의미를 두지 않고 한 제국과 맞서 싸워 이기길 간절히 바란다.
색에 미친 청춘
김유나 지음/ 미다스북스/ 368쪽/ 2만5000원
한국의 전통 색상은 황, 청, 백, 적, 흑 등 오방색이다. 우리 주위엔 오방색이 자리 잡았지만 실상은 인공적, 화학적으로 만든 화학염색이 한국을 뒤덮고 있다. 저자는 천연염색의 세계를 알리고 한국의 색을 찾기 위해 전국 곳곳을 누비며 천연 염색장이들을 만났다.
더 체인지
김재윤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272쪽/ 1만4000원
변화는 혼란인 동시에 기회로, 기존 질서와 산업 지형을 바꾸는 것은 물론, 기업 존망에도 영향을 미친다. 산업사에는 늘 단절적 변화가 있었으며, 바로 지금 산업계에 그런 변화가 일고 있다. 거대 변화를 비즈니스로 해석하는 방법과 3개 신(新)사업, 그리고 6개 유망사업을 소개한다.
미치지 못해 미칠 것 같은 젊음
구본형 지음/ 뮤진트리/ 224쪽/ 1만3000원
10년 전에도, 지금도 젊은이의 고뇌와 방황은 끝이 없어 보인다. 오히려 온 사회가 아픈 청춘을 걱정하고 위로한다. 하지만 너무 조용한 것이 젊음의 병일 수도 있다. 저자는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7명 젊은이에게 수수께끼 하나씩을 내준 뒤 그것을 풀게 한다.
끝나지 않는 노래
최진영 지음/ 한겨레출판/ 328쪽/ 1만1000원
남편의 손을 물어뜯고 집을 나온 두자는 아랫동네 직물공장에서 베 짜는 일을 시작하고, 2년 후 쌍둥이 수선과 봉선을 낳는다. 공장생활도, 아이 키우는 일도 제대로 못하던 두자는 씨받이로 창락골로 들어가 큰집에서 내준 움막집에 산다. 어느 날 폐인이 된 태철이 찾아온다.
15초, 생각 뒤집기
권덕형 지음/ 샘터/ 296쪽/ 1만4000원
무심히 지나치는 15초 광고도 대중에게 전하는 심오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광고가 전하는 기발한 영상과 카피는 이야기와 어우러지며 많은 사람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현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저자는 40여 개 광고를 통해 일상에서 생각 뒤집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
커넥팅
데이비드 건틀릿 지음/ 이수영 옮김/ 삼천리/ 344쪽/ 1만6000원
우리 일상 깊숙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혁명이 파고들었다. 저자는 “전문가가 정보와 지식을 독점 생산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말한다. 소비자가 스스로 창조하고 연결하고 소통하는 ‘커넥팅 시대’의 미디어, 교육, 노동, 정치, 환경을 총체적으로 분석한다.
스피로 코스토프 지음/ 우동선 옮김/ 효형출판/ 536쪽/ 2만5000원
건축가는 건축의 구상자다. 설계, 즉 새로운 구조물의 이미지를 제시하고 그것을 실제로 세울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그의 일이다. 시대에 따라 부침을 겪긴 했지만, 유사 이래 세상을 설계하고 감리한 그들의 프로페셔널을 추적한다.
150세 시대
소니아 애리슨 지음/ 문희경·유지연 옮김/ 타임비즈/ 348쪽/ 1만5000원
‘100세 시대’라는 말이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100세 기대수명을 겨냥한 보험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재테크와 2세 계획, 국가 정책 방향이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는다. 과학자 눈으로 생명 연장에 따른 오늘과 내일을 짚어낸다.
총각네 야채가게
김영한·이영석 지음/ 쌤앤파커스/ 200쪽/ 1만3000원
자신의 미래와 일 때문에 고민하던 청년은 어느 날 우연히 오징어 행상을 만난다. 그는 좋은 물건으로 승부하면 인정받을 수 있는 ‘장사’가 참으로 정직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장사의 기본기를 익힌다. 수년 뒤 60㎡ 규모의 점포에서 대한민국 최고 매출을 올리는 기적을 일군다.
90000리
이병천 지음/ 다산책방/ 302쪽/ 1만3000원
BC 1년의 어느 날, 동이족은 목성 뒤쪽으로부터 별 하나가 분화하는 것을 목격한다. 제사장 부르암은 이를 신탁으로 받아들이고 별이 분화한 땅으로 가고자 마음먹는다. 그러나 젊은 그리메는 별에 의미를 두지 않고 한 제국과 맞서 싸워 이기길 간절히 바란다.
색에 미친 청춘
김유나 지음/ 미다스북스/ 368쪽/ 2만5000원
한국의 전통 색상은 황, 청, 백, 적, 흑 등 오방색이다. 우리 주위엔 오방색이 자리 잡았지만 실상은 인공적, 화학적으로 만든 화학염색이 한국을 뒤덮고 있다. 저자는 천연염색의 세계를 알리고 한국의 색을 찾기 위해 전국 곳곳을 누비며 천연 염색장이들을 만났다.
더 체인지
김재윤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272쪽/ 1만4000원
변화는 혼란인 동시에 기회로, 기존 질서와 산업 지형을 바꾸는 것은 물론, 기업 존망에도 영향을 미친다. 산업사에는 늘 단절적 변화가 있었으며, 바로 지금 산업계에 그런 변화가 일고 있다. 거대 변화를 비즈니스로 해석하는 방법과 3개 신(新)사업, 그리고 6개 유망사업을 소개한다.
미치지 못해 미칠 것 같은 젊음
구본형 지음/ 뮤진트리/ 224쪽/ 1만3000원
10년 전에도, 지금도 젊은이의 고뇌와 방황은 끝이 없어 보인다. 오히려 온 사회가 아픈 청춘을 걱정하고 위로한다. 하지만 너무 조용한 것이 젊음의 병일 수도 있다. 저자는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7명 젊은이에게 수수께끼 하나씩을 내준 뒤 그것을 풀게 한다.
끝나지 않는 노래
최진영 지음/ 한겨레출판/ 328쪽/ 1만1000원
남편의 손을 물어뜯고 집을 나온 두자는 아랫동네 직물공장에서 베 짜는 일을 시작하고, 2년 후 쌍둥이 수선과 봉선을 낳는다. 공장생활도, 아이 키우는 일도 제대로 못하던 두자는 씨받이로 창락골로 들어가 큰집에서 내준 움막집에 산다. 어느 날 폐인이 된 태철이 찾아온다.
15초, 생각 뒤집기
권덕형 지음/ 샘터/ 296쪽/ 1만4000원
무심히 지나치는 15초 광고도 대중에게 전하는 심오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광고가 전하는 기발한 영상과 카피는 이야기와 어우러지며 많은 사람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현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저자는 40여 개 광고를 통해 일상에서 생각 뒤집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
커넥팅
데이비드 건틀릿 지음/ 이수영 옮김/ 삼천리/ 344쪽/ 1만6000원
우리 일상 깊숙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혁명이 파고들었다. 저자는 “전문가가 정보와 지식을 독점 생산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말한다. 소비자가 스스로 창조하고 연결하고 소통하는 ‘커넥팅 시대’의 미디어, 교육, 노동, 정치, 환경을 총체적으로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