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와 (사)나눔국민운동본부가 10월 4일 ‘천사데이’를 맞아 개최한 ‘희망의 나눔 걷기 : WALK & SHARE’ 행사에서 김재호 동아일보사 사장,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김황식 국무총리,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등 귀빈들이 희망의 풍선을 날려 올리며 걷기 행사 시작점인 청계광장을 출발하고 있다.
수수께끼 같은 이 질문의 답은 ‘나눔’이다.
나눔과 기부가 이타적 행동의 발로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안 해본 사람의 이야기다. 해본 사람은 안다.
그것이 내 마음의 곡간을 채우는 가장 큰 양식임을.
당장 내 것이 줄어드는 게 무서운가. 눈 딱 감고 나눠보라.
이 세상이 선해 보이고 더불어 나도 착해진다. 마음에 즐거움이 샘솟는다.
10월 4일 천사의 날, 3000여 명의 ‘착한 사람’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을 청계천변을 걷고 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