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간 정 나누기는 하기 나름 | ‘친척’을 다룬 커버스토리를 읽었다. 4촌만 해도 참으로 가까운 사이다. 대부분 어린 시절 또래 4촌들과 어울리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4촌은 점점 멀어진다. 결국 결혼하고 자녀가 생기면 정말 남 같은 존재가 돼버린다. 이런 현상이 비단 4촌지간에서만 나타날까? 친형제도 멀리 떨어져 살면 얼굴 한번 보기가 쉽지 않다. 먹고살기 힘들어지고 사회가 각박해진 탓이다. 이런 현실에서 기사에 소개된 친척간의 인터넷 교류나 가족신문, 앨범 만들기는 유익한 정보였다. 멀어진 친척간의 끈을 이어주는 구실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작은 실천을 통해 혈연의 정을 나눴으면 좋겠다.
최동호 서울시 도봉구 창4동
정부의 현명한 경제위기 대처를 기대한다 | 전 세계적으로 경제위기설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호에 실린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의 인터뷰 기사는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 같았다. 9월 위기설이 지나갔다곤 하지만, 아직도 나라 안이 술렁이고 있는 현시점에서 경제관료 출신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경제를 읽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그러나 경제가 뛰어난 관료의 말 한마디에 의해서가 아닌, 시장에 의해 움직이는 만큼 정부가 시장 흐름을 정확히 읽고 그에 걸맞은 현명한 경제정책을 내놨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한상대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최동호 서울시 도봉구 창4동
정부의 현명한 경제위기 대처를 기대한다 | 전 세계적으로 경제위기설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호에 실린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의 인터뷰 기사는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 같았다. 9월 위기설이 지나갔다곤 하지만, 아직도 나라 안이 술렁이고 있는 현시점에서 경제관료 출신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경제를 읽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그러나 경제가 뛰어난 관료의 말 한마디에 의해서가 아닌, 시장에 의해 움직이는 만큼 정부가 시장 흐름을 정확히 읽고 그에 걸맞은 현명한 경제정책을 내놨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한상대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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