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축구 대표팀에 골드컵 4강을 안겨준 주인공은 센터포워드도 미드필더도 아닌 골키퍼 이운재였다. 아쉬운 무승부 끝에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이운재는 상대팀의 강슛을 잇따라 몸으로 막아내며 한국팀 승리의 수훈갑을 기록. 스타 김병지의 그늘에서 제 빛을 발하지 못했던 이운재는 이번 선방으로 ‘월드컵 수문장’으로 당당히 도약. 새벽잠 설친 국민들에게 잠이 아깝지 않은 묘기를 보여준 이운재의 신들린 듯한 플레이를 월드컵 무대에서도 다시 볼 수 있기를.

지방의회 회의 도중 의원석에 난데없이 흉기가 등장해 물의. 창원시의회 건설산업위원회 소속 엄성도 의원이 의회에 출석한 공무원을 질타하다가 양복 안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책상 위에 꽂는 ‘엽기적’ 행동을 연출한 것. 화면으로 이 장면을 지켜본 유권자나 일반 국민은 이 ‘조폭의원’의 용감무쌍 앞에 어안이 벙벙할 따름. 이 동네 공무원이나 의원들, 앞으로 엄의원 양복 안주머니에 뭐가 들었는지 몰라 제대로 말이나 붙이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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