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기간 6개월, 제작비 6억원, 이정재 유지태의 호화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은 인터넷 영화 ‘MOB 2025’를 14일 사이버상에서 개봉한다. 저렴한 비용, 짧은 제작기간,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인터넷영화의 특징으로 알려져 있지만, ‘MOB 2025’는 이런 기준에 비춰보면 가히 ‘블록버스터’라 평할 수 있는 수준. ‘쉬리’ ‘유령’의 디지털 특수효과를 담당한 매커드가 아트 디렉터로 참여했고, 3차원 시스템을 구축한 웹사이트 다다월스가 시스템 환경을 맡았다. ‘MOB…’는 2025년 핵전쟁 후 폐허가 된 지구를 배경으로 한 SF영화로 전개상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상영중 주요 장면에서 퍼즐과 수수께끼로 구성한 게임이 나오고, 관객이 게임을 풀어야만 다음 스토리로 진행된다. 게임 결과에 따라 내용과 러닝타임이 달라지는 것인데, 마치 오락게임을 즐기듯 사건과 갈등, 캐릭터와 반전을 관객이 손안에서 주도하는 것이다.
관람료 1000원을 내야 하는 유료영화지만 사이버 머니인 빈즈(beenz)를 결제수단으로 선택하고, 빈즈 통장을 개설하면 영화관람에 필요한 사이버 머니를 가입축하금으로 받기 때문에 무료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www.mob2025.com www.sbsi.com 등 9개 사이트를 통해 동시상영한다(문의 02-3445-3813).
관람료 1000원을 내야 하는 유료영화지만 사이버 머니인 빈즈(beenz)를 결제수단으로 선택하고, 빈즈 통장을 개설하면 영화관람에 필요한 사이버 머니를 가입축하금으로 받기 때문에 무료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www.mob2025.com www.sbsi.com 등 9개 사이트를 통해 동시상영한다(문의 02-3445-3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