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구제금융 여파로 환율이 상승하자 한 외환딜러가 괴로운 듯 얼굴을 감싸쥐고 있다.
디커플링 효과(decoupling 效果)
국가와 국가 사이, 혹은 한 국가와 세계 경기 등이 같은 흐름을 보이지 않고 탈(脫)동조화되는 현상을 뜻한다. 그동안은 주로 아시아와 세계 경제 흐름을 지칭하는 논리였다. 즉 1980년대 후반 이후 세계 교역을 통해 큰 수혜를 입은 아시아의 경제 흐름은 미국 등 강대국의 경제와는 별로 상관없다는 것. 그러나 최근 들어 미국 경제 여파가 한국 등 아시아 경기를 위축시키면서 이 논리에 대한 인식이 많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