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국내 첫 스웨덴 쇄빙선 건조 계약

[기업 브리핑 Up &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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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영훈 기자

    yhmoon93@donga.com

    입력2026-04-30 0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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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스웨덴 쇄빙전용선 조감도. HD현대중공업 제공

    HD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스웨덴 쇄빙전용선 조감도. HD현대중공업 제공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조선소 최초로 해외 쇄빙전용선 시장에 진출했다. HD현대중공업은 4월 24일(현지 시간) 스웨덴 해사청(SMA)과 3억4890만 달러(약 5140억 원) 규모의 쉐빙전용선 건조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쇄빙전용선은 얼음으로 뒤덮인 바다를 이동할 때 해수면의 얼음을 분쇄해 항로를 여는 배다. HD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선박은 길이 126m, 배수량 1만5000t 규모로 극지운항 등급인 ‘PC4’ 수준의 쇄빙 능력을 갖췄다.

    이번 수주는 핀란드·노르웨이 등 전통 쇄빙전용선 강국과 경쟁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쇄빙전용선은 2029년 인도되며 스웨덴 발트해에서 쇄빙 지원, 선단 운항 지원, 예인 작업, 빙해 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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