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음식 사진 AI 음성으로 설명… 시각장애인 접근성 높인다

[기업 브리핑 Up &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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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채원 기자

    ycw@donga.com

    입력2026-04-23 0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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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이 음식 사진을 분석한 뒤 색감과 익힘 정도 등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술이 개발됐다. 우아한형제들 제공

    인공지능(AI)이 음식 사진을 분석한 뒤 색감과 익힘 정도 등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술이 개발됐다. 우아한형제들 제공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시각장애인의 애플리케이션(앱) 접근성을 높이고자 음식 사진 음성 전달 기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이 앱에 등록된 음식 사진을 분석한 뒤 색감과 익힘 정도, 주요 식재료의 시각적 형태 등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이다. AI가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글씨만 읽어주던 기존 ‘스크린 리더’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라는 게 우아한형제들 측 설명이다.

    이번 기술은 우아한형제들과 AI 스타트업 ‘커넥트브릭’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양사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관악구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고, 참가자 대상 유용성 평가에서 5점 만점에 4.5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향후 이 기능을 실제 배민 앱에 적용할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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