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하이닉스 동반 신고가

[주간증시동향] 증권가 목표주가 줄상향… ‘16만전자·95만닉스’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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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경진 기자

    zzin@donga.com

    입력2026-01-02 17: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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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4309.63에 마감한 1월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4309.63에 마감한 1월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뉴시스

    이번 주 코스피는 12월 29일 4146.48에서 출발해 1월 2일 4309.63으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가 4300선을 돌파한 것은 사상 최초다.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모두 7% 넘게 상승하면서 코스피 신기록을 견인했다.

    이번 주 삼성전자 주가는 11만9400원으로 시작해 12만8500원에 마감하며 7.62%(9100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도 7.46%(4만7000원) 올라 67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같은 주가 상승을 이끈 건 개인 투자자다. 이번 주 개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각각 6117억 원, 2008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303억 원, 2240억 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4056억 원 순매도하고 SK하이닉스는 41억 원 순매수했다.

    증권가에서는 D램 호황과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 등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 다올투자증권은 최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6000원에서 16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SK하이닉스도 기존 76만 원에서 95만원으로 상향했다. 그 외에도 이번 주 NH투자증권, 현대차증권, IBK투자증권 등이 삼성전자 목표가를 14만3000~15만5000원 수준으로 높여 잡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SK하이닉스 목표가도 79만~95만 원으로 높아졌다.

    기간: 2025년 12월 29일~2026년 1월 2일|자료: 한국거래소

    기간: 2025년 12월 29일~2026년 1월 2일|자료: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카카오로 집계됐다(오후 3시 45분 기준). 2~10위는 셀트리온, NAVER,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엘앤에프, 휴림로봇, 제주반도체, 현대로템, HD현대일렉트릭이었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SK스퀘어, 현대모비스, 디앤디파마텍, 펩트론, 삼성에피스홀딩스, HL만도, 세미파이브였다.



    기간: 2025년 12월 29일~2026년 1월 2일|자료: 한국거래소

    기간: 2025년 12월 29일~2026년 1월 2일|자료: 한국거래소

    기관의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우였다. 셀트리온, SK스퀘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래에셋증권, NAVER, LIG넥스원, 카카오, 메리츠금융지주, 풍산이 뒤를 이었다. 기관이 가장 많이 매도한 10개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건설, 한국전력, 삼성증권, 두산, 엘앤에프, 삼성SDI, 삼성전기였다.

    기간: 2025년 12월 29일~2026년 1월 2일|자료: 한국거래소

    기간: 2025년 12월 29일~2026년 1월 2일|자료: 한국거래소

    개인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세미파이브,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한국전력, 디앤디파마텍,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에코프로였다. 개인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셀트리온이었으며 카카오, NAVER, 삼성전자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미래에셋증권, 제주반도체, 휴림로봇, LS ELECTRIC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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