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77

2003.03.27

상한가 지영준 선수 / 하한가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

  • 성기영 기자 sky3203@donga.com

    입력2003-03-19 16:50:00

  • 글자크기 설정 닫기
    상한가 지영준 선수 /  하한가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
    ▲ 상한가 지영준 선수

    동아서울국제마라톤에서 1초 차로 2위를 차지한 코오롱 지영준 선수가 한국 마라톤의 기대주로 급부상. 특히 지영준의 기록은 역대 국내 대회 3위인데다 풀코스 도전 세 번 만에 이뤄낸 것이어서 더더욱 값지다는 평가. 지영준의 성공은 황영조와 이봉주를 훈련한 코오롱 정봉수 감독의 뒤를 이은 정하준 감독이 고인이 된 정감독 방식 그대로 훈련한 결과라고. 황영조와 이봉주의 성적을 놓고 보면 국제무대에서는 아직 신인일지 몰라도 지영준 역시 올림픽 금메달은 예약한 것이나 다름없을 듯.

    상한가 지영준 선수 /  하한가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
    ▼ 하한가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

    세풍 사건 이후 5년 가까이 도피생활을 해온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이 결국 서울행 비행기에 탑승. 새 대통령 취임 하루 전 “액수도 얼마 안 되고 국세청 조직을 동원하지도 않았다”고 해명하는 걸 보면 법정에 서도 자신 있다는 이야기 같은데, 그 말 하기가 어려워서 5년 동안 버틴 건가? 이러다 보니 이씨 귀국 앞두고 정작 초긴장한 사람들은 이회창 전 후보 동생이나 당시 국세청장 등 출국 금지당한 사람들. 이씨가 입 열면 다칠 사람들 줄줄이 대기중(?).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