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69

2003.01.23

40대, 어깨가 무겁다

  • 입력2003-01-15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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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어깨가 무겁다
    40대, 어깨가 무겁다

    커버스토리 ‘젊어지는 대한민국’을 읽고 대통령이 젊어지면서 이제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도 젊은 피가 수혈될 전망임을 알았다. 그러나 개혁과 변화를 이끌어나가는 주도층이 40대라는 데 대해 희망과 더불어 우려감도 있다. 40대라고 해서 모두 개혁적이고 변화를 바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나이가 많아도 변화를 바라는 사람이 있고, 젊어도 변화보다는 현상 유지를 원하는 보수적인 색채를 지닌 사람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체로 40대는 20~30년의 사회생활 경륜과 함께 모험심, 도전의욕을 가진 것으로 생각된다. 40대가 젊은층과 노년층의 매개 역할을 잘 수행함으로써 세대간 단절을 막아주고 국가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충실히 해주었으면 한다.

    최영지/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쇼핑몰 피해 땐 적극 대처하라

    TV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몰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소파에 편히 앉아 상품을 고르기만 하면 배달까지 척척 해주는 편리함을 최대 무기로 한다. 그러나 방송된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제품이 배달되거나 품질보증기간이 지난 제품을 사전에 알리지 않고 판매하는 등 부작용도 늘고 있다. 소비자들은 법적으로 허용된 홈쇼핑업체나 검증된 업체가 운영하는 쇼핑몰을 이용하고, 또한 피해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물론 물건을 충동구매 하는 것은 금물이며 믿을 만한 제품인지 꼼꼼히 따져보는 건전한 소비행태가 필요하다.



    장진경/ 서울시 금천구 독산1동

    문화상품권 불건전 사용 근절해야

    ‘문화상품권 불티나게 팔린다’를 읽고 무척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1998년부터 발행되기 시작한 문화상품권이 지난해 2100만장 발행에 1050억의 매출을 올리며 본격적으로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의 매개체로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한다. 더욱이 오프라인상의 이용뿐만 아니라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인증번호를 등록해 문화상품권으로 각종의 콘텐츠 구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용의 증가가 가속되리라 여겨진다.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부산지역의 일부 성인오락실에서 문화상품권이 현금 대용의 시상금으로 지급되고 있어 사법당국이 조사중이라고 한다. 문화상품권 이용의 촉진도 중요하지만 불건전한 용도로의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수립도 시급하다.

    박갑성/ 부산시 동구 초량4동

    애완동물 유기 막을 대책 없나

    애완동물들이 마구잡이로 버려지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 집에서 한 식구처럼 소중히 기르던 동물들을 어찌 그리 내팽개칠 수 있는지 모를 일이다. 버리는 이유도 이해하기 힘들다. “병이 들어서” “너무 커버려서” 등 상식적으로는 납득이 가지 않는 이유다. 더욱이 다친 동물들 중에는 사람에게 맞아 그렇게 된 경우도 있다고 한다. 동물들에게조차 부끄러운 짓이 아닌가. 애완산업이 급성장했지만 그에 따른 사람들의 의식은 성장하지 못한 느낌이다. 관련법을 강화해서라도 더 이상 애완동물을 유기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

    조윤철/ 서울시 송파구 가락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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