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의원은 “국회의원들이 시대 흐름에 맞게 법을 만들어가야 한다. 전문가들을 초빙해 통신보안 문제나 남북평화를 위한 정보통신 기술의 상호교류, 정보격차 해소 문제 등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의원들도 정보통신을 알아야 네티즌 유권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인지 매우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허의원은 4월에는 국회의원 200여명에게 원격 화상토론 장면을 실제로 보여줬고 8월31일에는 서울 등 전국 6대 도시에서 ‘사이버정보문화헌장 선포식’도 가졌다. 정치인 스스로 직접 경험해야 정보화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정보화 시대일수록 ‘공동체 문화의 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한화갑 이인제 김근태 의원, 한나라당의 박근혜 이상희 의원 등 7명의 여야 의원이 이 연구회의 고문. 16명의 국회의원들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허의원은 한양대 교육공학연구소장을 역임한 뒤 대통령 자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사단법인 정보문화21 회장 등 정보통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초선 의원이다. 지난 4·13 총선 때는 민주당 사이버홍보팀을 이끌고 맹활약하기도 했다. “정보화 시대가 될수록 정보유출 문제 등 인간성과 관련된 문제가 더욱 부각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사이버 공간에서도 인간성에 바탕을 둔 문화가 꽃피우도록 해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는 허의원은 ‘열린 의정’을 모토로 내걸고 자신의 모든 의정활동을 인터넷상에 공개하고 있는 디지털 정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