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3021.84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1
이번 주(6월 16~20일) 외국인 투자자가 총 4703억 원 치를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도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6월 들어 13일(-0.87%) 하루를 뺀 12거래일 상승 마감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국내외 투자자들이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5000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6월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16~20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였다(오후 3시 45분 기준). 2~10위는 한화오션, LG씨엔에스, 두산, NAVER, KB금융, LG에너지솔루션, 우리금융지주, 한국전력, HD현대일렉트릭이었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전자, 파마리서치, 삼성에스디에스, 현대엘리베이터,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화솔루션, SK스퀘어였다.

기간: 6월 16~20일|자료: 한국거래소

기간: 6월 16~20일|자료: 한국거래소

기간: 6월 16~20일|자료: 한국거래소

문영훈 기자
yhmoon93@donga.com
안녕하세요. 문영훈 기자입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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