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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JW중외제약 사옥. JW중외제약 제공
이번 탈모 치료 후보물질(JW0061)의 가장 큰 특징은 모낭을 활성화해 모발 성장을 유도한다는 것. 일반적으로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 모낭을 위축시키며 발생한다. 이에 기존 탈모 치료제는 DHT 생성을 억제해 탈모 진행을 늦추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반면 JW0061은 남성호르몬을 억제하지 않고, 모낭 줄기세포 수용체인 ‘GFRA1’을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모낭 줄기세포의 움직임을 촉진해 모낭 생성과 모발 생성을 유도한다. 남성호르몬 억제에 따른 부작용 우려가 적고, 성별 구분 없이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JW0061은 두피에 직접 바르는 외용제 형태로 개발 중이다. JW중외제약은 “미국 특허 등록은 세계 최대 시장에서 원천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임상 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해 글로벌 혁신 탈모 치료제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실적도 호조다.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000억 원, 영업이익 32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8.4%, 22.6% 증가했다.

윤채원 기자
ycw@donga.com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윤채원 기자입니다. 눈 크게 뜨고 발로 뛰면서 취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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