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뉴스1]](https://dimg.donga.com/ugc/CDB/WEEKLY/Article/68/a8/27/60/68a8276024b6a0a0a0a.jpg)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뉴스1]
AI 거품론에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은 건 SK하이닉스다. 20만 원대 후반을 오가던 주가는 8월 21일 24만5000원으로 하락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자 판단은 상반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번 주 SK하이닉스를 7600억 원가량 처분했고, 기관·개인 투자자는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각각 1600억 원, 5800억 원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반도체주 대신 삼성중공업, STX엔진, 효성중공업 등 기존에 강세를 보였던 ‘조방원(조선·방산·원전)’ 섹터를 사들였다.
SK하이닉스에 대한 증권가 리포트는 엇갈리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경쟁 우위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과 점유율 하락을 우려하는 의견이 함께 나오는 모습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SK하이닉스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비중 확대’로 하향하면서 “HBM 시장 점유율 하락 우려로 당분간 주가 상승 탄력이 둔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간: 8월18~22일|자료: 한국거래소

기간: 8월18~22일|자료: 한국거래소

기간: 8월18~22일|자료: 한국거래소

이슬아 기자
island@donga.com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슬아 기자입니다. 국내외 증시 및 산업 동향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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