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스프링스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동시에 샐러드바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소비자들이 건강한 뷔페 메뉴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븐스프링스 관계자는 “최근 외식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브랜드 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제품’과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가격 조정과 신제품 출시도 같은 맥락에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샐러드바 가격은 성인 기준 런치 1만5900원, 디너 2만2900원, 주말 2만3900원으로 기존 가격 대비 20% 정도 인하됐다.
건강한 국내산 재료가 듬뿍 담긴 퀘사디야와 루비 샐러드. 아삭아삭한 배추맛이 일품인 ‘배추 캐서롤’(왼쪽부터).
기존 샐러드바에서 제공하는 방식이 아닌, 즉석에서 갓 구운 요리를 직원이 직접 고객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서비스는 고객들 요청에 따라 평일 런치까지 확대키로 했다. 이 서비스엔 포크립과 채소를 곁들인 소시지, 치킨 꼬치, 구운 양파가 제공되며 1인당 3900원을 추가하면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10월 세븐스프링스를 찾는 고객은 독일 옥토버페스트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생맥주를 단돈 1000원에 마실 수 있다. 세븐스프링스 관계자는 “가격 대비 메뉴 구성이 풍성해 맥주와 함께 즐기기에 딱 좋다”며 “회식이나 데이트를 할 때도 좋은 메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