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5일 오전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평화비’에 누군가가 목도리를 둘러놓았다.
하지만 말하지 않아도 우리는 압니다.
일본군에 끌려가던 그때 그 모습이 자화상처럼 소녀의 얼굴에 그려집니다.
20년 동안 일천 번 모이며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노골적인 냉대와 무시뿐.
철옹성 같은 일본대사관을 향해 소녀가 백 마디 말보다 무거운 침묵을 던집니다(관련 기사 42쪽).
소녀는 침묵으로 절규한다
사진·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 글·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입력2011-12-16 16:56:00

12월 15일 오전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평화비’에 누군가가 목도리를 둘러놓았다.

“최근 몇 년 동안 인공지능(AI)에 집중된 투자 흐름이 챗GPT, 제미나이 같은 사무용 디지털 서비스를 거쳐 피지컬(physical) AI로 움직이고 있다. 이미 이런 기대감을 반영해 좁은 의미에서 로봇주(株)가 많이 올랐다. 따…
김우정 기자

김지현 테크라이터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