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왕국’ 이스라엘 경쟁력 놀라운 해부
주요 금융기관의 전산망이 “뚫렸다”는 소식에 ‘IT 강국’ 자부심이 자괴감으로 바뀌는 요즘, ‘이스라엘 반만이라도 닮자!’로 부팅한 787호 커버스토리는 더할 나위 없는 경고 타이밍과 교훈적 콘텐츠를 자랑했다. ‘지식’ ‘실행’ ‘…
201105232011년 05월 23일시대를 초월한 사랑 이야기 공감
지난주 커버스토리 ‘짝짓기의 비밀’은 딱딱한 정치 이야기가 아닌 독자 대부분의 흥미를 유발할 만한 재미있는 주제여서 신선했다. 다만 ‘짝짓기’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이 마음에 걸렸다. 최근 공중파와 케이블방송에서 방영하는 ‘짝’ ‘…
201105162011년 05월 16일“정치 똑바로 해” 커버기사 시의적절
785호 커버스토리 ‘3040 孫잡다’는 매우 시의적절한 기획이었다.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은 지금 쇄신을 앞두고 있다. 여야 정치인은 이 기사를 통해 “정치 똑바로 해”라는 질책을 받고, 한편으로는 쇄신 방향을 구상해볼 수 있을 것이…
201105092011년 05월 09일은퇴설계 기사 단행본보다 알차
주간동아 784호는 ‘베이비부머 퇴직 러시 준비됐나요?’라며 전례 없이 ‘총력 특집’이라는 타이틀을 표지에 달고 나왔다. 그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은퇴설계의 모든 것’을 다룬 특집기사로만 한 권을 채웠다. 그만큼 시급하고 중요한 …
201105022011년 05월 02일유력 차기 주자 박근혜 열풍 분석 ‘흥미진진’
이번 주 ‘주간동아’는 시사성을 갖춘 알찬 기사로 가득했다. 커버스토리를 장식한 ‘묻지마 친박 열풍’은 4·2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총선 예비후보들이 보이는 친박계에 대한 구애와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인 박근혜의 영향력을 다룬 흥…
201104252011년 04월 25일상식을 뒤엎는 심층 분석 기사들
특별히 의도하거나 기획한 것이 아님이 분명한데도 각 기사를 관통하는 하나의 줄기가 느껴질 때, 이를 매체의 품격이자 특색이라고 할 것이다. 분명 의도하지 않았을 이 품격과 특색이 782호를 감싸고 있었다. 그 줄기는 심층 분석이다.…
201104182011년 04월 18일불공정 사회 공정경쟁 분석 깊은 울림
‘오디션 광풍’은 20대가 처한 현실, 불공정한 사회 분위기에서 광풍의 원인을 찾았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리고 그 결론에 감동받았다. 사실 필자는 오디션 열풍을 고작 평가의 적절성, 이를테면 정성적 평가와 정량적 평가가 뒤바뀌…
201104112011년 04월 11일유튜브 혁명 실감 나게 느낀 기사
21세기에 들어선 현재 정보와 통신의 물리적 거리는 사실상 제로로 좁혀져 세계는 실시간 정보 공유의 시대를 맞았다. 이번 일본 대지진과 중동 재스민 혁명 소식도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됐다. 불과 10년 전과 비교해도 …
201104042011년 04월 04일대지진과 원전 점검 순발력 돋보여
‘넘버원’의 신화도 ‘안전대국’의 전설도 해일에 휩쓸려 사라졌다. ‘준비된 나라’의 이미지도 원자로의 격납용기처럼 녹아내렸다. 전 일본이 망연자실했고, 전 세계가 혼비백산했다. 그러나 ‘최악의 시나리오’성 보도가 신문 지면과 TV …
201103282011년 03월 28일인문학 열풍 분석기사 무척 유용
778호 커버스토리 ‘인문학 新열풍’은 기자들이 시대적 이슈와 유행을 잘 읽고 체계적으로 분석한 깊이 있는 기사였다. 최근 대기업의 신입사원 중 인문, 사회 전공자가 늘고 있다는 소식은 기업의 채용 마인드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201103212011년 03월 21일이슬람채권 법안 다뤘다면 ‘금상첨화’
이슬람채권(수쿠크) 법안과 무릎 꿇은 MB, 독자의 상상력으로도 대충 양쪽의 인과관계를 짐작하게 한다. 하지만 이어 나오는 중동의 혁명 바람과 이슬람채권 법안의 관계는 다소 설명이 필요하다. 지난 호는 2면을 할애해 무릎 꿇은 MB…
201103142011년 03월 14일MB맨들의 금융영토 전쟁 우려스러워
‘돈을 벌고 싶으면 돈이 보이는 곳으로 가라’는 말이 있다. 비유적 표현이지만 사실관계 유무를 떠나서 이 말을 듣고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업계가 은행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의 경제력에 비해 덜 발달한 분야 역시 은…
201103072011년 03월 07일MB의 소통 부재 택시 민심서 확실히 드러나
세상을 뒤덮는 하늘이나 만물을 감싸 안는 바닷물에 비유되는 민심. 전지전능하고 냉혹한 천심(天心)이 되기도 하고, 염량세태의 변덕스러운 인심(人心)이 되기도 하는 여론. 이를 숫자로 나타내 그 낮음에 좌불안석하거나 높음에 기고만장하…
201102282011년 02월 28일열심히 살아낸 한국의 新중년에 박수 보낸다
커버스토리 ‘386세대의 진화, 新중년이 사는 법’은 무겁지 않은 주제이면서 가볍지 않게 읽은, 재미있고 유의미한 기사였다. 386세대와 같이 사는 필자를 포함한 다수의 독자에게 그들의 정신세계와 가치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을 …
201102212011년 02월 21일가족과 함께 남도길 걸으며 희망 만나고 싶다
커버스토리 ‘남도길 대장정 희망을 걷다’를 보니 설 연휴에 독자들이 알고 싶어 한 정보가 무엇인지 알 것 같았다. 유난히 긴 연휴를 이용해 그동안의 강추위에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걷기 정보’는 유익했다. 9곳의 남도…
201102142011년 02월 14일인재 키우기 서강대의 도전 공감과 격려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어디나 교육은 관심 사항 1순위에 꼽힐 것이다. 국가의 이익과 개인의 영달이 일치하는 거의 유일한 지점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좋은 학교는 인재를 키우는 필수 요소이며, 이들은 항상 혁신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 …
201101312011년 01월 28일그들만의 코스피 잔치 개미는 한숨
계속되는 한파로 몸이 절로 움츠러들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는 것 같다. 바로 연말연시의 각종 모임이다. 모임에 참석하노라면 언제부턴가 주식 이야기가 주요 화제로 떠오른다. 2010년 12월 14일 20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가…
201101242011년 01월 24일이슈 따라잡은 ‘복지전쟁’ 기사
커버스토리 ‘표심을 잡아라! 복지전쟁’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이후 제기된 무상급식 문제가 복지정책에 대한 논쟁으로 확대됐고, 대선을 앞두고 핵심 이슈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기사였다. 특히 예비 대선주자 6인의 복지정책에 대한…
201101172011년 01월 14일흥이 넘치고 신바람 불어야 대한민국 질주
‘불어라! 신바람, 풀려라~ 2011’이라는 커버스토리 제목은 내용을 들여다보기도 전에 웃음과 희망을 전한다. 토끼는 우리에게 편안한 이미지로 다가온다. 그래, 올 한 해 신바람 나게 지내보자 생각하며 책을 들췄다. 흥(興)을 설명…
201101102011년 01월 10일죽은 사람 프라이버시 지켜주어야
768호 커버스토리는 ‘숨소리까지 마녀사냥’이라는 소름 돋는 제목을 달았다. 이전에도 인터넷은 유명인의 사적인 일상을 찾아내고 폭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유행하면서 일반인의 ‘신상 털기’가 유…
201101032011년 01월 03일